[한라일보] 제주 청년 극단 레드가 낭독 뮤지컬 'If Christmas Come to'로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한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을 원작으로 해 과거의 기억을 중심으로 새롭게 각색한 뮤지컬 무대로,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제주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인해 어두워진 톰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과거의 생생한 기억을 꿈으로 마주하게 되면서, 크리스마스의 순수함을 되찾는 여정에 나선다.
극단 레드는 "주인공 톰을 포함한 등장인물의 크리스마스 기억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크리스마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대엔 강제원, 고건하, 고용준 배우와 함께 아역 배우로 박소은, 박하율, 이가연, 이서율이 오른다.
연출과 각색은 강지훈, 박규리가 맡았고, 작곡은 이시원, 음악감독은 김수연, 기술감독은 강창현이 담당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청년문화예술처음발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공연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러닝타임 60분.
예매(사전예약)는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예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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