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역사현장 보존은 잘 되고 있는가
가을 바람이 불고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18일 아침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은 회원 7명을 대상으로 현장답사 길에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부터 시행해야 할 문화탐방을 미뤄왔다. 중요한 내용들은 비대면으로 SNS…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9.19. 06:46:41
한림읍 월림리 마을이 변하고 있다
지난 14일 가을 저녁 서쪽하늘 노을빛이 물들이는 월림리 마을은 아름다웠다. 새로운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오늘은 월림리 마을에 귀한 손님들이 오는 날이다.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주)율 임원진과 강사가 온다. 마을 만들…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9.16. 11:04:29
두 차례 태풍과 폭우로 인하여 무너져 버린 제주해안
시원한 가을바람 맞으며 아침부터 화북 바다가 곤을동으로 갔다. 가을 태풍은 가장 안 좋은 태풍인데 올해는 두 차례 물(水) 폭탄과 풍(風) 폭탄을 맞았다. 태풍 '바비'와 '마이삭' 그리고 멀리 비켜가서 다행인 '하이선'까지 떠…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9.09. 17:01:23
태풍에 무너진 정의현성... 복원작업 계획 보니
중요민속자료 제188호(1984년 8월 7일 지정) 성읍민속마을을 포함한 정의현성과 관련해 태풍에 무너진 곳에 대한 보수계획 세웠다. 정의현성과 제주방어 유적을 알아보자. 제주에 방어유적으로는 누구나 잘 아는 3성, 9진, 25봉수,…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9.07. 21:02:31
어승생악 탐방로 조릿대와 주차료 문제
태풍 '바비'가 떠나고 난 후 어승생악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지난 28일 새벽 산행으로 찾아갔다. 이날 오전 7시 30분 매표소 입구에서 주차료를 내는데 '전기차 할인은 없느냐' 물었고 '없다'는 대답에 지불은 했지만 뭔…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8.30. 12:37:23
고내봉 '고릉유사' 옛 명성은 어디가고 잡초만 무성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마을 설촌 시기는 고내리식 토기가 발견되고 삼별초군도 고내포구로 들어왔다는 마을 원로들 이야기로 보아 제법 오래된 마을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높은 산 안쪽에 있다해 고내리(高內里)라고 하…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8.23. 12:11:30
삶에 지친 산간마을에 희망의 불씨 붙이다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해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농촌은 삶의 무게마저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농촌에는 이미 아기 울음소리도 사라졌고 등하교 시간에 초등학생들이 거리에 보여야 하는데 아침이나 저녁이나 조용하기만 …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8.13. 13:48:19
"무사 제주바당엔 아무도 들어가지 못허게 햄수과?"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대강당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의 수수께끼'라는 주제로 2020년 정착주민 제주이해하기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코…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8.11. 08:14:23
제주로 이주한 주민들은 제주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정착주민 제주이해하기 프로그램이 지난 7월 13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3시간씩 '제주의 수수께끼'라는 주제를 갖고 이론과 현장학습…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7.14. 07:22:06
파파빌레 산림치유학교 개강식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약 14km 지점 남조로변에 있는 파파빌레(아버지의 빌레)는 신방식(파파빌레 대표·산림치유학 박사) 사장이 3여 년간에 걸쳐 무에서 유를 창조한 제주의 보물 땅이다. 신 대표는 "삽, 괭이, 골갱이로 많은 인…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7.05. 08:44:19
마을 노거수 팽나무와 상가리 1000년 된 팽나무
제주마을 지킴이 노거수는 팽나무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특히 제주는 비도 많이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지만 해안에서부터 한라산 고산지대까지 기후에 따라 식물들의 고루 분포하여 식물의 보고라고 말한다.(2천여 종…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7.02. 13:23:49
제주국립박물관 특별기획전 '태풍'
녹음방초 우거진 7월 초하루 강풍이 몰아친 후 제주국립박물관을 찾았는데 무성한 나뭇잎에 거센 바람이 몰아쳐 부러진 나무도 여럿 만났으며 그런 나무를 정리한다고 비지땀을 흘리는 직원과도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낭 …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7.02. 08:14:23
4년 넘도록 홀몸 어르신들에 밥반찬 나눔을
봉사란 말은 쉽지만 실천으로 옮긴다는 것은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하고 욕심을 내려놓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는 일이다. 흔히 이런 이야기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는 나눠주는 문화가 아닌가 싶은데 받으면 줘야 하는, …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6.24. 14:19:55
민오름 둘레길 관리 부실… 탐방객 안전 위협
제주시내를 중심으로 주변에 산책로를 개설해 가로등을 설치하고 야간 탐방까지 가능한 오름들이 몇 곳이 있다. 제주시 연동과 오라동 경계지점인 민오름과 사라봉, 별도봉, 조금 남쪽에는 삼의악봉, 멀리는 도두봉, 원당봉까…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6.18. 13:55:12
길 위에서 자연과 함께 역사를 배우다
제주형 미래가치 창출 선도 기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문대림 이사장은 “도민과 제주도 정부가 공감하고 환영할 수 있는 국제자유도시의 이상과 목표를 제시하고 JDC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 새로운 시대…
김원순 시민 기자 ㅣ 2020. 05.05. 05:4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