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짚암모니아 처리사업 실시

입력 : 2005. 07.01(금) 00:00
/고대로기자 drko@hallailbo.co.kr

　제주도가 보리짚의 사료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일부터 보리짚 암모니아 처리사업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30일 보리짚을 소의 사료로 재활용하고 농가의 사료생산비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 위해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보리짚 암모니아 처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리짚암모니아처리사업은 보리짚에 암모니아가스를 처리해 사료가치를 높이고 소화율을 향상시켜 가축에 급여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올해 1백49개 농가에 1천2백51t의 보리짚을 사료화 할 계획이다.
　보리짚에 암모니아가스를 처리할시 암모니아의 부식성과 침투성이 보리짚을 부드럽게 해 소화율이 향상되고 암모니아 질소성분이 보리짚에 첨가돼 조단백질 함량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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