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농어촌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농촌사랑 기업사랑 ‘1사 1촌’자매결연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80년대 이후 급격한 시장개방으로 농·도간, 산업간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농·도간 교류 협력을 통한 농어촌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농협과 농촌사랑 기업사랑 ‘1사 1촌’자매결연사업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이들 기관들은 지난 5월 11일까지 도내 35개 농어촌 마을과 기업(기관단체)가 합동자매 결연을 맺었고 이달 4일까지 모두 73개팀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제주도는 지난 5일 재정경제국과 행원리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각 실국과 관련 농어촌 마을을 선정, 자매결연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농어촌 교류협력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