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어항 정비사업 태풍내습 前 완료키로

소규모어항 정비사업 태풍내습 前 완료키로
  • 입력 : 2006. 05.22(월) 00:00
  • /김성훈기자 shkim@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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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군 관내 소규모어항에 대한 정비 및 보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태풍내습 전 모든 공사가 완료된다.

 남제주군은 올들어 군비 5억원을 확보, 14개 소규모항에 대해 정비 및 보강사업을 진행중으로 9개항은 현재 공사중, 3개항은 설계중으로 모든 공사를 태풍내습전 완공될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남군은 오조항 등 2개항은 이미 공사가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어항 정비사업 내용의 경우 간조시 수심이 얕아 조업활동에 지장이 초래되고 잇는 곳은 수심이 확보되도록 준설을 시행하고 기존 선착장과 물양장을 보강, 어업활동에 편의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남군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기상악화시 월파방지를 위한 파제벽 등을 시공 중이다.

 남군 관계자는 “이들 정비보강사업이 완료되면 항내 적정 수심유지로 입·출항하는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어선안정 정박 및 입·출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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