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제주도의회 도의원선거 제12선거구 열린우리당 김태석 후보는 26일 한나라당 양대성 후보의 신제주지역 여중고 설립과 노형부형아파트 분양가 인하 등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양후보는 신제주지역 여중고 설립을 공약하고도 지난 4년간 공약 실천의지가 전혀 없었다"고 말하고 "표을 얻기 위한 선심성 공약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양후보의 노형동 부영아파트 분양가 인하 공약도 허황된 공약이라고 주장하고 이에 대해 공개적 답변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