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골든파크 조성 본격화

제주골든파크 조성 본격화
  • 입력 : 2006. 06.19(월) 00:00
  • /한국현기자 khhan@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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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주)제이디에스 사업시행 승인따라

세화리에 대규모 종합휴양시설 등 계획


 북제주군 구좌읍 세화리 지역에 대규모 물놀이 시설과 온천장 등을 갖추는 제주골든파크 조성사업이 제주도의 개발사업 시행 승인으로 본격화 되고 있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주)제이디에스가 신청한 제주골든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사업 시행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제주골든파크 조성사업은 개발사업 시행예정자가 지정된 지 3년 만에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본격추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주)제이디에스는 지난 2003년 6월 제주도로부터 제주골든파크 조성에 따른 개발사업 시행예정자로 지정받은 후 통합(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서 협의 완료, 군 관리계획 변경·결정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거쳤고 지난달 8일에는 제주도에 개발사업 승인을 신청했다.

 (주)제이디에스는 사업계획서를 통해 구좌읍 세화리 56만여㎡ 부지에 오는 2009년까지 총 2천5백20억원을 들여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대규모 물놀이 시설(워터피아)과 관광숙박시설(호텔·콘도미니엄), 골든리조텔, 상가 및 쇼핑몰, 골든예술관 등 종합휴양시설을 갖춘 제주골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주)제이디에스는 6월 현재 제주골든파크 조성 예정부지 가운데 90%를 매입했고 사유지인 나머지는 소유자와 절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군은 제주골든파크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고용창출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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