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여성의 삶' 월례 포럼

'새터민 여성의 삶' 월례 포럼
  • 입력 : 2007. 08.16(목) 00:00
  • 진선희 기자 jin@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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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여성 인권·평화 월례포럼을 열고 있는 제주여성인권연대가 이달에는 새터민 여성의 삶을 들여다본다.

한국에 정착한 새터민은 1만명이 넘는다. 제주에도 50여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을 위해 극한의 상황을 지나온 새터민들은 한국사회에 적응하면서 또한번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중 새터민 여성들은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게 더욱 힘들다.

이번 포럼에서는 '새터민 여성으로 한국사회에서 살기', '제주에 사는 새터민 여성의 삶'에 대한 사례발표에 이어 '새터민 여성의 평화로운 삶을 위한 과제'(이금순·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에 대한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행사는 1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에서 열린다. 문의 723-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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