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ed">[지상중계]</font> 4.9총선 합동토론회

<font color="red">[지상중계]</font> 4.9총선 합동토론회
한라일보사 등 언론 4사 공동 기획
제주시갑선거구 예비후보 4명 참여
  • 입력 : 2008. 03.19(수) 11:03
  • /고대로·표성준 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사회자 왼쪽부터 자유선진당 현영대후보,한나라당 김동완후보,무소속 현경대후보,통합민주당 강창일후보  

 한라일보와 제주CBS, KCTV제주방송, 제주의 소리가 공동 주최하는 제18대 총선 제주시 갑선거구 예비후보 합동토론회가 자유선진당 현영대 후보,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 무소속 현경대 후보,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11시부터 KCTV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4명의 후보들의 모두 발언과 사회자의 공통질문, 개별질문, 후보별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라일보는 오늘 토론회를 인터넷 뉴스를 통해 서비스한다.

▲강창일후보

 사회=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음달 9일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KCTV제주방송과 제주 CBS, 한라일보, 제주의 소리는 4.9총선을 앞두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네분의 예비후보를 모시고 정치철학과 제주의 발전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토론에 참여하는 예비후보의 기준은 선거법 82조에 따라 5석 이상 정당이 공천한 후보와 지난 제 17대 대통령선거에서 3%이상 지지를 받은 정당이 추천한 후보,

▲김동완후보

그리고 여론조사에서 5%이상 지지율을 얻은 후보로 한정했습니다. 후보선정과 질문내용, 운영방식은 KCTV제주방송과 제주CBS, 한라일보, 제주의소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공동으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토론에 참여하고 있는 후보를 한분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직 정식후보로 등록하진 않았지만, 호칭은 편의상 '후보'로 하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후보 좌석배치는 사전 추첨에 의해 결정됐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영대후보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진행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90분 동안 이어집니다. 후보들의 모두발언을 들으신 후 사회자의 공통질문과 개별질문, 후보별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개별질문과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시간은 1분30초로 제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답변이 끝나기 10초 전에 종을 한번 울리겠습니다. 종소리를 들어보시죠. 시간이 종료되면 종을 두 번 울리겠습니다. 들어보시죠. 만약 시간을 넘겨 계속답변이 이어지면 사회자가 저지하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현경대후보

 상호토론에는 후보별로 공히 4분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자와 질문내용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질문은 30초 이내로 하되, 질문 전에 반드시 답변자를 지정해야 합니다. 상호토론은 철저하게 질문자에게 주도권이 있는 만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방송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중계 되고 있습니다. 제주 CBS는 라디오로 중계하고, 한라일보는 인터넷과 내일자 조간을 통해 지상중계하며, 제주의 소리는 인터넷으로 보도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후보들로부터 출마의 변을 듣겠습니다. 시간은 1분30촙니다.(6분) 자유선진당 현영대 후보부터 시작하시죠. 다음은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 시작하시죠. 무소속 현경대 후보 시작하시죠.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 시작하시죠.

 현영대=지난 김대중 노무현 거치는 동안 제주 삶 나아진 게 없습니다.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잃어버린 10년 누구에게 보상받아야 합니까? 감귤산업과 관광산업 제주도민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제자유도시 등도 사탕발림의 정책일 뿐입니다. 잃어버린 10년 되찾는 데 역량 쏟겠습니다. 반드시 국회 입성해 제주 현안 해결하겠습니다. 기초단체장 부활하고 제주농산물유통센터 설립하고, 국내투자 유치해 제주에 건설 관광 등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김동완=먹고 사는 것부터 해결하고 제주 미래 책임질 대통령으로 이명박 대통령 선출시켰습니다. 대통령 공약 실현해서 특별자치도 완성, 경제살리기에 주안점을 둬야 합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대통령 공약 실현하고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해서는 야당 국회의원으로는 한계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기까지 오직 이 대통령만을 도왔습니다. 제주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후보는 이 대통령뿐입니다. 당당히 도민들의 요구를 대통령에 전달할 수 있는 후보는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뿐입니다.

 현경대=총선 낙선한 동안 제주 발전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제주경제는 지금 파탄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때 전국서 가장 잘 산다던 제주농가는 전국 평균 이하입니다. 우리 살림이 어려운 이유, 왜 제주가 어려워졌습니까? 이제 제주 바꿔야 합니다. 제주경제를 확실히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그일 할 수 있는 사람은 도민 목소리 중앙에 소신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저입니다.

 강창일=지난 4년 많은 성원, 사랑 베풀어줬습니다. 보답위해 열심히 의정활동해서 최우수 국회의원 영광 얻었습니다. 아라동 고도제한 풀었고, 서부경찰서 만들었고, 하급 경찰관들의 경위 자동 승진도 법 개정해서 만들어냈습니다. 43특별법도 개정했고, 대통령이 영령과 도민께 사과했습니다. 지금 새로운 정부 탄생해서 제주도가 더욱 발전할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변방으로 전락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 있습니다. 당당한 제주 힘있는 제주 전진하는 제주를 만들겠습니다.

  ◆지금부터 각 후보들에게 개별질문을 하겠습니다. 답변은 역시 1분30촙니다.

 1>김동완 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한나라당 공심위 여론조사에서 현경대 후보에게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왔고, 박근혜 전 대표 진영에서는 이번 공천이 '부적격' 공천이라는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시죠.

 여론조사 결과 발표한 적 없습니다. 부적격 표현 역시 탈락한 분들은 다 안타깝겠지만 지지하는 몇몇분들에 의해 나오는 것입니다. 제주의 언론에서 현경대 의원님이 박근혜 의원 힘을 얻어 이번에 아예 명단이 전달됐다고 보도된 적 있습니다. 정당의 공심위가 메모 하나에 의해 결정할 수 있는지, 도민들이 언론사에서 보도되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실 겁니다. 현경대 의원님이나 강창일 의원님하고 조금 떨어지거나 앞선걸로 나오는데 그렇다면 과학적인 것 아닙니까. 전부 다 승복하고 가는데 안타깝습니다.

 2>현경대 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공천심의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각서까지 써 놓고 탈락하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결국 내가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 역시 정파주의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작은 약속도 못 지키는데 큰 약속을 어떻게 지킬거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나라당 공천이 원칙 없이 제멋대로 이뤄졌다는 것은 온 국민이 다 알고 있습니다. 특정인의 당 장악 위한 사전포석적 공천입니다. 당 공천을 위해 두번 여론조사했는데 제가 앞서는 걸로 나와 공표했습니다. 당이 여론조사 사실 인정했습니다. 당이 제주시민 의사 반영해야 하는데 오만의 극치입니다. 제주시민은 엄정한 심판을 내려야 합니다. 제주시민은 국회의원 선출할 권리가 있습니다. 원칙과 신뢰 무너진 공천은 올바른 공천이 아닙니다. 한나라당이 민주 정당이라면 민주 절차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천이 이뤄져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심지어 전 대통령까지 문제 삼고 있지 않습니까.

 3>강창일 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지난 4년 활동에도 불구하고 초선으로서 한계도 많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당, 정파와 관계없이 다선 의원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시죠?

 그 여론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문제는 초선이냐 다선이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다행히 입성했을 때 주변사람들이 많이 장차관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4년에 다선 중진의원들 못한 것 많이 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막 50대로 일하기 좋은 조건 등 환경 때문에 인적 네트워크 형성해 많은 성과 이뤘습니다.

 4>현영대 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인지도도 낮고, 여론조사에서도 지지도가 낮게 나왔습니다. 끝까지 완주하지 못할 것이란 예측도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죠?

 우리 자유선진당이 창당한지도 한달남짓밖에 안됩니다. 제가 후보 출마 결심한지도 오늘로 꼭 일주일입니다. 언론 포커스가 계파정치하는 양당에 맞춰져 있어 저를 알릴 기회 없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완주 질문 대단히 실례되는 것입니다. 완주아니라면 왜 이자리에 왔겠습니까. 제주의 희망을 젊은 사람이 완주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시민 여러분 저에게 용기를 주십시오. 끝까지 완주해서 도민 위한 제주 대표할 샐러리맨 돼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여러 후보들이 지난 10년 동안 경제 말아먹지 않았습니까.

 ◆이제부터는 후보자들에게 공통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은 1분30촙니다. 한미 FTA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한미 FTA 협상안이 국회 비준을 기다리고 있는데, 만일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어떤 입장을 취할 계획입니까. 선통과 후 보완입니까? 선보완 후 통과입니까? 아니면 보류입니까? 그 이유도 밝혀주시죠? 먼저 현경대 후보께서 답변해주시죠.

 21세기는 국경없는 시대입니다. FTA 협정은 시대의 조류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대응 전략을 신속히 세워야 합니다. FTA협정은 찬성하되 FTA로 인해 자국산업에 피해가 오는 부분은 철저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협상 과정에서 자국민 이익 위해 해야 되고 정부는 보완 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한칠레 협정 당시, 강창일 의원 여기 있지만 무조건 반대만 하다보니 나중에 농어민보호법에서 제주감귤 빠져 결국 제주감귤 피해 입었다. FTA에서 찬반은 본인 가치관 문제이겠지만 반대할지라도 통과 경우 대비해 준비해서 한칠에와 같은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

 다음은 강창일 후보께서 밝혀주시죠

 반대합니다. 반대 이유는 근본적 반대가 아닌 시기상조 차원입니다. 17대 국회때 60여명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결성했고, 몸으로 막아내겠다고 결의했습니다. 결국 당론 채택돼서 막아냈습니다. 철저히 보완책 마련해서 통과시켜야 합니다. 일본 경제대국입니다. FTA 맺을 때 가장 득볼 수 있는 나라가 일본이지만 농업과 어업 살리기 위해 FTA 비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국가는 약한 지역 약한 분야 약한 계층을 보살피는 속에서 나라가 평화를 이룩할 수 있습니다. FTA는 보완 조치 후에 비준해야 합니다.

 다음은 현영대 후보입니다.

 찬성입니다. 선보완후 통과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지난 17대 국회의원들이 직무유기입니다. 국제간의 협약을 어떻게 선보완한 뒤 통과하는 게 가능할 지 도민 이익된다면 그 직을 걸고라도 찬성하고 단지 후속으로 보완책 마련하는 게 옳습니다.

 다음은 김동완 후보입니다.

 표에 의해 정치 하는 사람들도 표가 아닌 역사가 평가합니다. 표를 의식해서 17대 통과됐어야 할 것을 총선 의식해 미뤄놨습니다. 국가적 세계적인 현실입니다. 정치적 이유 때문에 뒤쳐져간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FTA 자체가 농민 사느냐 마느냐는 말장난이 아니라 FTA 피해를 입게 될 분야를 경쟁력 갖추게 해야 합니다. 제일 피해 입게 되는 게 감귤인데 정부 차원의 통큰 지원을 받은 뒤 비준돼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후보별 상호토론을 하겠습니다. 질문자와 질문내용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질문은 30초 이내로 하되, 질문 전에 반드시 답변자를 지정해야 합니다. 상호토론의 특징은 후보에게 최대한 자율성을 제공했습니다. 주도권을 가진 후보는 특정후보를 지명해 개인질문을 할 수도 있고, 나머지 후보 모두에게 공통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후보별로 질문과 답변을 듣는 시간을 포함해 4분씩 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창일 후보께서 시작하실까요

 김동완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어제 제시한 공약을 봤습니다. 다 좋은데 추상적이고 구체성이 없습니다. 우선 43중에서 43항쟁과 보상해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 한나라당 입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43위원회 폐지하겠다고 하는데. 한나라당과 후보 의견이 다른 것 같습니다.

 김동완=분명한 것은 지난 1월 7일 인수위에 주장했지만 예전에 북제주군선거구 가장 피해자 많습니다. 우리들의 의견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강창일=해저터널하는데 몇킬로인지 돈일 얼마드는지 알고 있습니까?

 김동완=해저터널 추진 부분이 우리 공약이 아니라 전남지사와 제주지사가 합의한 겁니다.

 강창일=재원 잘 모르시죠?

 김동완=이부분은 협약입니다. 제주에 득 된다면 냉정히 평가해 지원해야 한다는 겁니다.

 강창일=이 부분은 좀더 검토 있어야 합니다. 현경대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떨어진 게 여러 설들이 있습니다. 현 후보는 계파간의 갈등, 나이와 5공때 경력도 거론됩니다. 국민들의 정치 불신, 혐오감이 증폭될까 걱정됩니다. 그런 부분 도민에게 명쾌하게 설명해주십시오.

 현경대=제 나이에 6선은 늦은 게 아닙니다. 오히려 강 후보 나이에 재선으로 도전하는 게 오래입니다. 대통령 형은 저보다 4~5살 많은데 한나라당 공천 받았습니다. 나이를 적용하는 게 한나라당 공심위 결정입니까.

 다음은 현영대 후보 시작하시죠...

김동완 후보에 묻겠습니다. 지금 한나라당 계파 갈등 어떻게 생각합니까.

 김동완=계파는 자기 편한 입장에서 말하는 겁니다. 5선의원도 다 탈락했지만 그런 분들 말 없습니다.

 현영대=제주 모 후보 떨어졌는데 이 부분 말해주십시오.

 김동완=모 후보가 누구입니까. 6분 공천 신청해 5분 기회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중 4분은 공천되지 않아도 힘모아 한나라당 후보 돕도록 서약 했는데, 안타깝게도 한분만 상황이 안돼서 안타깝다.

 현영대=그게 계파 아닙니까.

 김동완=뜻을 같이하는 분들 생각일지 모르지만 계파라는 주장은 받아들이고 싶지 않습니다.

 현영대=강창일 후보님, 어젠가 30여개 보수단체에서 18대 총선 낙선 대상자에 포함된 것 어떻게 된 겁니까?

 강창일=그들이 43평화공원을 폭도공원이라 하고 43유족을 폭도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내가 앞장서니까 좌익이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세력 없어져야 합니다.

 현영대=강금실 최고의원 왔는데 제주의 자존심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본인 스스로 그렇게 생각합니까, 노 정권때 제주경제 최악으로 내려갔습니다. 어찌 제주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습니까.

 다음은 김동완 후보 시작하시죠...

 김동완=18대 총선의 첫 합동토론회입니다. 처음 시작에 나이니 이런 게 나오는게 안타깝습니다. 구태연한 생각하면 정말 구태입니다. 강 의원 정책발표 내용 중 위그선 있던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타당하다고 했는데 그 후 어떻게 됐는지 압니까.

 강창일=나이는 제 얘기가 아니고 현경대 후보 떨어지니까 설이 있어서 말한 겁니다. 중단했다가 지금 연구 중입니다. 건교위 소속으로 여러차례 질문했습니다. 2011년부터 우선 실용화하고 2012년부터 대형위그선 상용화됩니다. 내년부턴 준비합니다.

 김동완=위그선 바람직하다 생각돼 찾아봤습니다. 노 정권 추진했다가 반납한 사업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위그선이 레저용으로 상용화되는데 물류쪽으로는 전세계적으로 없었습니다. 이런 부분 제안했다니까 상용화되고 도움된다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는데 추가할 게 있다면.

 강창일=작년 12월 회사 만들어졌고 지금 투자 중입니다.

 김동완=대우조선이 회사에서 상용화 발표 안됐는데 미래지향적으로 물류혁명 여건 감안해 아이디어 제시한 것은 바람직하다면 수용해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현경대 후보 시작하시죠...

 현경대=현역 의원께 먼저 질문하겠습니다. 지난 총선때 제주 위해 법률 10개 개정하겠다고 해서 과수진흥특별법 공약 내놨다. 44개 법안 발의해 우수의원 선정됐습니다. 그 내용 중 제주 관련 것은 43과 특별법 이외에 8개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과수진흥특별법 제정, 제주 여건 적합 전략산업 지원법 제정하겠다고 했는데 왜 추진 안됐습니까.

 강창일=지킨 것 있고 못지킨 것도 있습니다. 43뿐만 아니라 자치경찰법도 있습니다. 다른 법으로 추진된 걸로 압니다.

 현경대=자료를 만들고 다 배포했지만 공약 실천 위한 아무런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도민에 약속한 것 변명의 기회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국회는 입법하는 곳입니다. 본인이 공약할 때 제주를 위해 10개 법안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공통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주지역 경제.관광업계를 중심으로 내국인 카지노 유치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시죠...

 이질문은 현영대 후보에게 먼저 답변을 듣겠습니다.

내국인 카지노가 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제주도민의 이용에 따른 피해도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도민의 이용을 완전 차단하는 전제를 조건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카지노 도입 찬성합니다.

 김동완 후보 답변해 주시죠.

 내국인 카지노, 오픈 카지노 표현 많이 하는데 실질적으로 관광객 카지노입니다. 제주도민 출입할 수 없습니다. 관광진흥법에 의하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할 수 없습니다. 정선카지노는 주민 생존권 위해 만들어졌고 수입 많아 전국 지자체가 다 설립하려고 하는 겁니다. 이 부분 법적 보완 필요하지만 차단이 되는 겁니다. 지방 재정 위해 차별화된 지역으로 발전시키려면 조금의 부정적 부분 보완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살아갈 수 있도록 도민들 심도 있게 토론하면서 추진해야 합니다.

 현경대 후보 답변해 주시죠

 관광객 전용 카지노라면 긍정적입니다.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 확충 방법으로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문제는 제주도와 도민이 그런 생각 있어도 기본적으로 내국인 출입 허용하는 카지노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입장이 문제입니다. 특정지역 허용될 때 전국 각지에서 반대 운동 일어날 겁니다. 제주도가 이 문제 추진하려면 정부 설득하고, 다른 지자체도 잘 설득해서 타이밍을 잘 맞춰 집요하게 이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공항 면세점 처음 만들 때 강원도에서 반대했지만 가까스로 설득해서 관철했습니다.

 강창일 후보 답변해 주시죠

 관광 진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있어야 하는데 놀거리가 빈약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관광객 카지노 검토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사행산업이므로 도민의 사행성 행위를 동참했을 때 폐해에 대한 근원 대책 있어야 합니다. 세수 증대 관광객 유치 위해 홍보 있어야 합니다. 도민 이해와 합의 전제 하에서 전 도민과 전 정치권이 힘을 모아 중앙 설득작업 해야 합니다. 정부의 결단과 타 지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개별질문을 한가지씩 더 드리겠습니다.

 1>김동완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제주4.3위원회 폐지, 농진청 폐지, 영어특구 전국화 등 추진으로 제주의 경쟁력, 차별화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이에 반대하겠다고 하는데, 대통령의 뜻이나 당의 방침을 거스를 수 있겠습니까?

 국가적 차원에서 당 방침 거스르면 안되겠지만 지역은 지역국회의원 만큼 알 수 없습니다. 민심 전달하는 데 필요한 게 지역국회의원입니다. 43위원회 폐지 문제에 대해 실질적으로 유족이나 사회단체에서 시작된 겁니다. 시작됐지만 결론 도달하기도 전에 통합하고 과거사 위원회로 통한 운영하겠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1월 7일에 인수위 통해 43위원회 만큼은 시작과 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과거사위원회로 가는 것 자체가 기능이 축소되므로 반대 의견 제시해서 긍정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2>다음은 현경대 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에 또 출마를 선언했는데, 이번이 정말 마지막입니까?

 총선에 임할 때마다 늘 마지막이라는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당선되면 마지막으로 지역 봉사하려고 결심했었습니다. 살맛나는 고향 만들기 위해 비전과 프로그램으로 일을 추진해왔습니다. 아직 못다한 일들 남아 있습니다. 국제선박등록특구제 시작했지만 역외금융 허용까지는 못갔습니다. 여러가지 제주 업그레이드 시킬 일 다 못했습니다. 지난번 불행히 낙선했고, 낙선해도 누구나 비전 실천해줄 줄 알았는데 지금 상황 그렇지 못합니다. 고향 위해 마지막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3>다음을 강창일 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국정은 야당보다는 집권여당의 몫입니다. 여당에 대한 견제론도 중요하지만 제주와 같이 도세가 약한 지역은 집권여당을 택하는 게 보다 실리적이라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에대한 견해를 밝혀주시죠...

 민주주의는 여야가 견제도하고 반대와 비판, 대화와 협상 통해 진행된다. 여야가 각각 할 몫이 있다. 특히 이번 제주는 2000년 이상 변방의 섬으로 살아왔는데 또 다시 변방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한다. 강한 계층 강한 분야 중심으로 하려면 제주는 그렇다. 지난 10년 국제자유도시로서 동북아중심도시 대한민국 관문으로서 토대를 내리고 있다. 소수의 의견 전달할 세력, 야당이 필요하다. 지금 한나라당제주도당 입장 중앙에 전달되지 않고 있다. 야당으로서 제주 목소리 전달하겠다.

 4>현영대 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제주 4.3 위원회 폐지 논란 과정에서 강경 보수단체는 4.3사건을 폭도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영대 후보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저는 반대한다. 자유선진당을 극우 또는 강경보수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자유선진당은 아니다. 한나라당 후보에 해야 할 질문이다. 이 정부가 43위원회 폐지 거론했다. 18대부터 한나라당은 폐지할 것 같은 느낌 든다. 자유선진당은 변질된 보수정당에 대응하기 위한 정당이다. 보수 개념 재해석하는 신보수 정당이다. 43위원회 폐지 단호히 반대하고 이를 위해 끝까지 막아내겠다.

 ◆다시 상호토론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법은 전과 같습니다. 현경대 후보부터 시작하시죠...

 현경대=김동완 후보에 묻겠습니다. 2002년 북제주군에서 당시 재선거할 때 민주당 입당해 공천신청한 사실 있습니까. 그당시 한나라당 신청하려고 했는데 이미 내정자 정해져 민주당으로 신청했다는데 맞습니가.

 김동완=그런 사실 없습니다. 정치 오래하니까 남의 속까지 아는 겁니까.

 현경대='제주의소리'에 인터뷰 내용이 있어서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때 탈당을 했습니까.

 김동완=공천 신청했다가 철회했습니다. 민주적 공천 안될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공천 기일이 자꾸 늦춰져 알릴 시간 없어 철회했습니다.

 현경대=김후보의 생각과 같아서 공천받으려고 했던 것 아닙니까.

 김동완=주위 권유도 있었고 본인 나름대로 검토 있었습니다. 공천신청하고...

 현경대=단지 출마 위해 신청한 건지 민주당 정체성이 평소 김후보의 지론과 같아서입니까.

 김동완=어느당도 100% 맞는 것 아닙니다. 이념적인 질문 같은데 민주당 나름대로 국민 선택 속에 유지된 정당입니다. 심판 받지 않는 정당이었습니다.

 현경대=정당마다 추구하는 게 다 비슷해서 그렇다는 겁니까.

 김동완=이념적인 부분 차이 있지만 민생정책 분야는 비슷합니다.

 현경대=한나라당 과거 민주당과 같습니까.

 김동완=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강창일 후보 시작하시죠...

 강창일=김동완 후보에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 43 60주년입니다. 간곡히 노력해서 대통령이 참석토록 해주십시오. 보수단체들이 다시 죽이고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대통령 참석 요청해주십시오.

 김동완=한나라당이 지금 추진하는게 그렇습니다. 인수위직 때부터 기념식 참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족단체도 만나서 말했습니다.

 강창일=현경대 후보께 묻겠습니다. 현 후보 보면 안타깝습니다. 옛날에도 무소속 출마 경험 있습니다. 그런데 걱정되는 것은 국민들의 정치불신과 혐오감, 정치 하는 사람은 저렇게 죽을 때까지 해야 되는 건가, 승복해줬으면 하는데 불신 없도록 도민에 얘기해주십시오.

 현경대=형편 이렇게 되다보니 동정을 받는 것 같은데 강 의원까지 고맙습니다. 도민들로부터 5번 선택받았습니다. 도민들은 지혜롭고 현명합니다. 의정활동하는 동안 게으름 피웠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겁니다. 2번 낙선 경험했습니다. 사랑의 매로 받아들이고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강창일=현 후보 5선 하는 동안 입법활동 보니까 성실하지 못했습니다.

 현영대 후보 시작하시죠...

 현영대=강창일 후보와 김동완 후보에 동시 묻겠습니다. 지난 17대 국회때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제주도행정체제특례법 동의했는데 지금 바꿀 생각 없습니까.

 강창일=그때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김동완=이미 도민들의 결정에 의해 광역단체 됐습니다. 도민들 의견대로 따르겠습니다.

 현영대=노 정권때 집권당 국회의원 했습니다. 지금 제주경제 어떻습니까. 그때 뭘 했습니까.

 강창일=경제는 구조의 문제입니다. 정치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돼 있습니다. 계속 노력해야 할 문제입니다.

 현영대=도민 굶주린 것 어쩔 겁니까.

 강창일=굶주리다는 표현 심합니다. 경제살리지 못한 부분 반성할 것 반성하고 있습니다. 더욱 노력해서 지역경제살리기에 매진해야 할 겁니다.

 현영대=개발센터 있지만 특별히 서민들에게 도움되는 것 없습니다.

 강창일=해외자본 유치 등 가시적 성과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완 후보 시작하시죠...

 김동완=강창의 의원, 중앙당 차원, 대통령의 60주년 참석 요청했는데 한나라당의 정보가 다 들어가서, 도민 아픔 같이 해야 합니다. 정치적으로 43이용하지 말아주십시오.

 강창일=요번에 43유족 모임 있었습니다. 선거 유불리 떠나 대통령 참석 요청을 했습니다.

 김동완=아무리 표를 의식한 토론회 자리지만 유권자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한나라도당이 어떤 요청했는지 다 알고 있는데... 초선인데도 일하는데...

 강창일=정치 역량과 얼마나 부지런히 하느냐에 달렸습니다.

 김동완=현영대 후보에 묻겠습니다. 아까 행정시와 자치권 부여는 지금 임명제 시장을 선출권을 부여하는 문제인데, 특별자치도 시작돼 큰 틀의 변화 없어 도민들이 다시 부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많습니다. 자유선진당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뜻에 의한 토론회 공청회 거쳐야 할 겁니다. 현경대 후보, 시대적 흐름이나 국민적 시각에 의해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 살리고 미래 준비하는 기간이어서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명박 대통령 도왔습니다. 박근혜 의원에 명단 전달돼 공천이 이미 확정됐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현경대=대통령과 박 대표 만났을때 대통령이 국민정당, 헌법과 법률, 당헌, 당규가 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천이 이뤄질 것이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공통질문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지난해말 국회에서 민군복합형기항지 용역을 전제로 예산이 부분적으로 통과됐습니다. 이를 두고 한쪽에서는 민항중심이라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군항중심이라고 합니다. 후보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시죠.

 강창일 후보 먼저 답변하시죠

 민군복합형 기항지 문제는 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던 것입니다. 예결특위 소속으로 부대조건으로 민군복합형 기항지 단서를 달아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부대조건 말 그대로 해석해주시고 너무 오버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국방부와 해군은 국회 이용하고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해군이 기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항지입니다. 많은 예산이 투자됩니다. 해군이 아니라 주체는 국무총리실이나 대통령실에서 관장해야 합니다. 부대조건 3가지입니다. 하나는 제주도가 집행 주체가 돼야 하는 것입니다. 또 제주도의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이런 절차 무시하지 말고 기항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현영대 후보 답변하시죠

 군항 중심이라고 봅니다. 해군이 장기간 정박했다가 발진하는 정박기지라는 냄새가 납니다. 제주도민 의견 수렴돼 유치 결정될 경우 개인적으로 이런 사항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해군 건설 시설 국회예산 편성에 주민투표에 결정된 것을 명시해야 합니다. 해군사관학교를 해군시설 인근으로 이전해야 합니다. 군항 중심이므로 반대 급부가 있어야 합니다. 공군기지 영구토록 배제하겠습니다. 제주 1차산업 감귤 농축수산물을 50% 이상 의무화시켜 소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동완 후봅니다.

 대선 기간에 유세를 통해 이런말 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되면서 외교 국방 제외한 모든 권한 부여했습니다. 역으로 군사기지 문제는 나라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도민 분열 초래한 초유의 사태였습니다. 지난 국회에서 민군복합형 부대조건 150억 용역 통과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 시절 세계의 크루즈항으로 만드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제주 여건상 세계크루즈가 들어서는 항에 전략적 차원에서 평화가 온다고 해도 세계 흐름상 전략 군사기지 있어야 합니다. 관광미항 곁들인 민군항이 돼야 합니다.

 다음은 현경대 후보 답변해주시죠

 부대조건 단 것은 잘 한 일입니다. 일단 한 고비는 넘겼습니다. 문자 그대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민군복합형 기항지를 위한 용역입니다. 복합형의 개념이 어떤것인지가 궁금합니다. 부두 하나 가지고 민 쓰다가 군 필요할 때 잠시 정박하는 건지, 민군 전용기지 따로 만들어서 이용하겠다는 취지인지, 이러한 것조차 용역결과에 나올 수 있는 문제지만, 어떤 문패를 다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정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토론회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시간은 1분30촙니다.

 현영대 후보부터 시작하시죠

 사랑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요즘 언론사는 잘 나가는 사람만 띄우는 것 같습니다. 유권자 여러분들은 여론에 치우지지 말아주십시오. 우리당과 노무현 정권이 경제 망쳤습니다. 제주에서 일자리 만들어내겠습니다. 부자들만이 참여한 한나라당, 우리당, 민주당과 견제할 수 있는 저에게 표를 몰아주십시오. 막강한 선배 정치인들이 이쪽에 있습니다. 이런 정치와 제주경제 위해 결단했습니다. 기성정치인들은 당리당략에 노하우가 있지만 저는 제주도민 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다음은 김동완 후보 차례입니다.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제주도는 늘 1%라는 생각을 합니다. 자부심을 가져주십시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뽑히는 임기는 대통령 임기 속에 있다. 여러분은 이미 이명박 공약 통해 특별자치도 완성하고 삶의 질 높이라고 당선시켰습니다. 유권자 여러분이 현명하게 판단하면 야당 의원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여러분 아픈 마음을 치유할 겁니다. 많은 대화 나눴는데 그런 대통령이야 말로 제주도를 보석으로 생각할 겁니다. 제주도의 보석의 가치를 여러분 마음에 담아 전달하겠습니다. 특별자치도 완성할 힘은 여러분의 판단에 달렸습니다.

 다음은 현경대 후봅니다.

 긴 시간 지켜보느라 수고했습니다. 지금 제주는 위기입니다.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어려운 시기 연습할 시간 없습니다. 바로 실전에 투입돼야 합니다. 중앙에 전달하고 관철할 수 있는 경륜과 능력, 소신있는 정치인만이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5선 경력 열정 모든 걸 다 제주도를 위해 몽땅 바칠 각오로 일하겠습니다. 변함없이 성원해주고 실현 못한 제주 미래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강창일 후보 답변하시죠

 상환기일 연장신청했습니다. 4년 동안의 기간, 부족한 저에게 그동안 많은 사랑을 줬습니다. 새 정부 출범했습니다. 제주가 오랫동안 소외된 변방으로 살다가 국제자유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찰나 제주를 무시하는 정치 철학 가진 이들이 집권했습니다. 이번 장관 평균 재산 40억인데 서민과 중산층의 고민을 어떻게 그들이 알겠습니까. 지금 한나라당 정책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서민과 중산층 이익 대변할 수 있는 대화 협상통해 할 수 있는 세력에 힘을 모아줘야 합니다.

 클로징)시청자 여러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지금까지 4.9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네분의 예비후보를 모시고 자신의 정치철학과 제주발전 비전 등을 들어봤습니다. 최근 정국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유권자 여러분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냉철히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반드시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KCTV제주방송과 제주 CBS, 한라일보, 제주의소리는 계속해서 내일은 제주시 을 선거구, 모레는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예정자를 모시고 합동토론회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합동 토론회가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이것으로 제주시 갑 선거구 예비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78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