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퇴임교 직원 및 학부모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컴퓨터및 인터넷 기초활용 교실강의에 적극참여하면서 정보화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컴퓨터 교실 과정은 제주국제정보원(원장 진우종)이 해마다 이맘때 시행하는 사업으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일 3시간 열흘동안 실시하는 것.

실버 컴퓨터 교실운영엔 강치효 퇴임교직원 등 36명이 참가, 컴퓨터활용 실무를 강의를 받게 된다. 컴퓨터 활용기초, 활용능력, 포토샵 이미지 편집기초 등 3개반으로 편성학부모 컴퓨터 교실과정에는 각 38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하고 있다.

진우종 원장은 18일 오전 개강식 인삿말에서 "21C학습자로 컴퓨터강좌를 수강하는 모든이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장소가 한정됨에 따라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선정함으로서 수강희망자 전원을 받아들이지 못해 아쉽다"며 "해마다 컴퓨터교실을 여는 만큼 성의만 있으면 누구든지 수강기회를 쉽게 접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기간엔 양성언 교육감의 '미래시회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육성', 에너지관라공단 송재현부장의 '고유가시대의 에너지절약'이란 특강도 마련되어 수강자들에겐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