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마인드 향상을 위한 도민특별교육에서 제주의 과제는 풍요로운 삶의 질을 유지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하는것이 급선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천규승 경제교육전문위원은 22일 오후2시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에서 가진 도민특별교육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최근 국내,외 경제전망과 제주의 대응방안'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제주의 경쟁력은국제자유도시로서의 제도적 기반이며 청정지역환경을 갖춘 휴양관광 인프라및 녹색성장잠재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천위원은 또 "제주가 기대하는 성장동력은 관광, 의료,첨단산업을 집중육성함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야 하고 도민은 방문객에게 무엇을 줄 준비가 되어 있나?를 생각하는 베스트 프렉티스가 필요하며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의식과 관행의 변화가 필수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고부가가치화는 자멸을 초래할 것이므로 반복학습에 의해 길들여지는 반응의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