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MICE 전문가 아카데미가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강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아카데미는 27일까지 열리게 된다.

첫 강의를 맡은 황희곤 교수(한림대 컨벤션이벤트경영학과)는 'MICE 산업개요및 동향'이란 경연을 통해 "MICE산업의 향후과제는 운영상 우수성이 아닌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여 고객의 가치증대에 철저하게 기여함으로서 지속적 경쟁우위를 창출해야 한다"며 "친환경, 국제화, 창의성, 융합화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희 JDC부이사장은 '국제자유도시 활성화방안'이란 주제에서 접근용이성을 위한 다양한 교통인프라를 확보하며, 외국인 체류허용조건 완화, 관세자율화, 법인세인하및 제주전지역면세화, 역외 금융업 특화를 위한 역외금융센터 설치, 교육및 의료영리법인 과실송금 허용, 제주전지역 자유로운 외환시장 추진, 영어교육도시등 국제적인 교육여건 조성,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투자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도민들의 개방적인 의식변화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