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을 똑 소리나게 하겠다"

"제주교육을 똑 소리나게 하겠다"
윤두호 전 남녕고 교장 교육의원 출마 회견
  • 입력 : 2010. 03.04(목) 11:18
  • 한국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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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두호(59) 전 남녕고등학교 교장이 6.2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교장은 지난 19일 도 교육의원 제1선거구(구좌·조천읍, 우도면, 일도2동·화북·삼양·봉개·아라동)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윤 예비후보는 4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10여년의 공직생활과 24년간 고등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6년간 교장을 지내는 등 그동안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교육을 위해 제2의 인생을 바치고자 굳은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항상 열린 마음과 겸손한 태도로 말하기보다는 듣는 쪽을 택하겠다"면서 "제주교육을 사랑과 믿음이 넘치는 오아시스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똑 소리나는 제주교육'을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구체적 실천 방법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획기적 개선 ▷글로벌 인재 육성 ▷자녀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학교 만들기 ▷행복이 넘치는 교육환경 조성 ▷진정한 교육자치 실현 등 5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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