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제주교육 올바른 이정표 세울 것" 교육감선거 출사표

고의숙 "제주교육 올바른 이정표 세울 것" 교육감선거 출사표
29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서 출마 기자회견
  • 입력 : 2026. 01.29(목) 11:45  수정 : 2026. 01. 29(목) 13:05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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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의원이 29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라일보]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이 올해 6월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교육의원은 29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정과 시스템, 교육행정과 마인드까지 바꾸는 혁신을 통해 제주교육을 다시 세우겠다"며 "교육 주체의 주도성을 회복하고 서로를 살리는 연대, 현장을 지원하는 행정 위에서 제주교육의 올바른 이정표를 세우고 속도와 책임을 함께 지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때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선도 지역으로 평가받던 제주교육이 지난 4년간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오히려 퇴보했다"며 "도교육청의 청렴도 하락과 함께 교육 철학과 안정적인 재정 구조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제주교육이 다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실의 안전과 존엄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며 "말보다 기준이 앞서고, 홍보보다 책임이 앞서며, 관계보다 원칙이 앞서는 교육청으로 바꾸겠다. 도민 앞에 설명하고, 현장 앞에 답하며, 결과로 책임지는 교육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에 보내는 공문과 보고로 성과를 증명하는 행정이 아니라 수업과 생활을 중심에 둔 지원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며 "교육청이 커질수록 학교가 무거워지는 구조를 끊고, 교육청이 움직일수록 교실이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교육의원은 공약 방향으로 기초학력과 기본 인성교육 강화, AI 등 창의교육 선도, 민주시민교육 강화, 지역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 체제 구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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