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훈 전 구청장 도지사 예비후보 사퇴

현동훈 전 구청장 도지사 예비후보 사퇴
30일 개인신변 사유로…예비후보 8명으로 줄어
오늘중 국민참여당 오옥만 후보 등록
  • 입력 : 2010. 03.31(수) 09:20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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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후보로 제주도지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현동훈 전 서울시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30일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3일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현 전 구청장이 개인신변을 사유로 사퇴했다.

현 전 구청장은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후 지난 2월10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강상주 강택상 고계추 김경택 현명관 후보와 민주당 고희범 후보, 민주노동당 현애자 후보, 무소속 우근민 후보 등 8명이 등록돼 있다.

하지만 31일 오전중에 국민참여당 오옥만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어서 다시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는 9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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