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만 후보 "한라산 숲길로 '치유 올레' 조성"

김명만 후보 "한라산 숲길로 '치유 올레' 조성"
  • 입력 : 2010. 05.10(월) 14:47
  • /이정민기자 jmlee@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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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 민주당 김명만 예비후보는 10일 "한라산 외곽 산간을 순환해 존재하는 숲길을 활용, 산림욕과 치유의 올레를 조성하고 생태와 문화 및 역사체험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한라산 700m를 전후해 순환하며 머리띠 모양으로 조성된 '들마차 길'(일명 하치마키)이 80km가 방치되다시피 하고 있다"며 "최근 산림청 차원에서 산림문화체험 숲길 조성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방안이 더욱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삼나무 편백 숲 등이 존재하는데 산책로, 휴식공간,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문객센터를 갖춘 '자연치유의 숲'으로 활용하면 부가가치가 높은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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