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공격 정책 행보 개시

▲고희범 후보는 16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호남향우회 행사에 참가, 표심을 공략했다.
최근 선거캠프를 '연대 체제'로 구축한 야권연대 단일후보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기호2)가 이번주부터 선거 승리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고희범 후보 선거사무소는 고 후보가 17·19·20일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살맛나는 제주 3대 공약'을 발표하는가 하면, 18일 야권연대 공동선거대책본부 발족에 이어 22일에는 제주시 노형동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 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제주도민들의 삶이 풍요롭고 건강해야 제주가 발전할 수 있다. 핵심공약으로 제출한 '제주형 5대 뉴딜정책'은 바로 이를 위한 기본 구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 후보는 지난 14일 야권연대에 따른 공동선대본부 구성의 정신에 기초해 실무체제를 구축했고, 공동대변인에 방문추 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강한섭 국민참여당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한경례 민노당 공동선대본부장·고유기 제주희망정치 운영위원·정은영 청와대 행정관이 참여하고 있다.
/최태경기자
강상주, 문화·스포츠 활성화

▲강상주 후보는 16일 제주일고에서 열린 '일고인의 축제의날' 행사장을 찾아 지지를 당부했다.
강상주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기호7)는 16일 제주일고에서 개최된 '일고인 축제의 날'을 찾아 도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강 후보는 이날 축제 참석자들로부터 제주발전을 위한 여러 건의를 받고 적극적 수용을 약속하고 문화·스포츠 분야의 공약을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변화의 힘, 깨끗한 선택'을 슬로건으로 제주 발전을 향한 위대한 대장정에 나서고 있다며 ▷전통문화유산 발굴·보전 ▷제주어 연구 보존 ▷생활체육 및 마을·직능 단위 체육대회 발전 지원 ▷계절 스포츠학교 활성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 기여 ▷제주대표축제 발굴·육성 등을 약속했다. 그는 또 관광진흥기금·제주문화예술지원기금 조성 등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행사장에 가족단위로 온 참석자들의 손을 잡으며 문화여가 활동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제주어린이대공원 조성을 통해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영기자
현명관 "중앙당 입장 환영"

▲현명관 후보는 16일 시민건강걷기대회가 열린 제주시평생학습센터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현명관 무소속 도지사 후보(기호8)는 16일 한나라당 중앙당이 당적을 유지한 채 무소속 도지사 후보를 돕는 행위에 대해 해당행위가 아니라고 밝힌 것과 관련, "중앙당의 입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이날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과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이 제주도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행위는 아니다"라고 밝힌 것과 관련, 이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현 후보는 한나라당 당원들에게 "잠시 몸은 한나라당을 떠나있지만 마음은 3만 당원 동지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28명 한나라당 도의원 후보와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6월 3일,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이어 "한나라당 경선 후보 당시 내건 정책과 정견, 공약에는 변함이 없다"며 "도민·공직사회를 분열시킨 과거 회귀 세력에 당당히 맞서 제주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 적임자로서 반드시 승리해서 한나라당에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김기현기자
우근민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우근민 후보는 16일 제주시 호남향우회 창립 42주년 기념식에 참석, 유권자들을 만났다.
우근민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기호9)는 16일 "제주다움을 살린 '역사·문화'를 토대로 한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이날 관광정책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산업은 예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며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대안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관광산업의 양적 팽창도 중요하지만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이 되기 위해선 한라산과 해녀, 감귤, 돌, 1만8000 신화 등 제주상징 문화자원을 활용, 제주다움을 살린 '역사·문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의 일환으로 "제주의 신을 활용한 '3D 영상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제주의 아픈 역사인 4ㆍ3과 일제시대 유적지를 활용한 '다크 투어리즘'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미발굴된 마을단위의 전설을 활용한 축제의 세계화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