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주 후보 0시부터 선거운동 "구태정치 심판"

강상주 후보 0시부터 선거운동 "구태정치 심판"
  • 입력 : 2010. 05.20(목) 10:10
  • 최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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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주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는 20일 0시부터 “제주의 희망을 위해 깨끗한 도지사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이날 새벽 제주시청 일대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며 정도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강 후보는 “성희롱 전력과 금품 살포 등 도덕적 결함 때문에 공당의 공천을 받을 수 없었던 일부 후보들이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출마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만이 깨끗한 제주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 주민 자치권의 회복, 지역 갈등의 해소를 위해서도 지역에서 언제나 함께 해 왔던 저에게 표를 주는 것만이 밝은 제주를 만드는 유일한 선택”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그는 선거 출정식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으로 21일 오후 7시 서귀포 홈플러스마트 삼거리와 22일 오후 7시 제주시 노형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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