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입성 누가 노리나]제16선거구, 제17선거구

[도의회 입성 누가 노리나]제16선거구, 제17선거구
  • 입력 : 2010. 05.21(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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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선거구(애월읍) / 1차산업 육성대책 표심확보 관건

▲사진 왼쪽부터 문수철 박규헌 고승완

현역인 강창식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애월읍은 1차산업 육성 대책 등이 표심확보에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문수철(61) 후보는 장고끝에 한나라호에 막차로 승선하면서 첫 도전에 나서고 있다.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1차산업보호와 지역사회개발,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육성, 복지공동체 구축이라는 4대 공약과 세부 실천방안을 제시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민주당 박규헌(59) 후보는 공천과정에서 비례대표 방문추 의원의 지원을 받아 힘을 얻고 있다. 박 후보 역시 오랜 공직생활을 토대로 쇼핑아울렛 애월지역 유치와 서부지역 농수산물 유통중심지 육성, 관광·스포츠인프라 확충, 애월항 발전계획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노동당 고승완(45) 후보는 도당 농민부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고 후보는 농산물 최저이윤보장제 실시를 비롯 애월읍 4·3피해 마을별 전수조사, 친환경제주농수산물의 입출항 및 농산물 물류센터 설립 등 애월항의 특화를 내세우고 있다.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 주민위한 공약 내걸고 표밭갈이

▲사진 왼쪽부터 고두배 임성만 안동우 김수형

이 선거구는 1차산업 중심의 마을이면서도 지방선거 때마다 도지사 후보가 나오는가 하면 국회의원 선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주도내 대표적인 '정치마을'로 꼽힌다.

한나라당 고두배(61) 후보는 41년의 공직생활에 얻은 노하우와 행정경륜을 바탕으로 '1차산업 전문가' 등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고 후보는 1차산업 해결을 비롯해 천혜자연생태자원 체계적 관리, 피부에 와닿는 지역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 임성만(57) 후보는 구좌읍 연합청년회장을 역임하고 김녕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 후보는 농어촌 경제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 자연치유와 친환경생태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 등을 중점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현역인 무소속 안동우(47) 후보는 의정활동을 통해 검증된 능력으로 3선에 도전하고 있다. 소득보전형 특화작물 집중 육성 등 1차 산업 활성화와 '자율학교' 집중육성 등 농어촌 교육분야, 지역주민 우선고용제도 개선 등이 안 후보의 주요공약이다.

무소속 김수형(54) 후보는 공무원, 기업경영 등의 경험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제고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유통조절위한 저장시설 확충, 마늘 당근 감자 등 농산물 명품화, 해녀특구 지정 및 해녀보호 방안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조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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