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사람·가치중심' 구도심 재생

입력 : 2010. 05.25(화) 09:38
/이정민기자 jmlee@hallailbo.co.kr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24일 동초등학교 맞은편 남양이용원 사거리에서 두번째 길거리 유세를 갖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거리유세에서 4년전 공약으로 제시했던 삼성로 확장, 문화의 거리 조성 및 학습환경 개선이 이제 마무리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가능했던 구중로 일대(두맹이골목)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중로 일대 구도심 재생사업은 천편일률적인 고층건물 중심이 아니나 사람과 가치 중심으로 역사적 특성에 맞게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시켜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구체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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