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지옥 반드시 해소할 것"
○…강남진 교육의원 후보(제1선거구)는 26일 일도2동 수협사거리를 시작으로 27일 화북동 주공아파트 앞, 28일 화북동 교회 앞 등 지역구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깜짝 거리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강 후보는 맞춤형 거리유세를 통해 이미 발표한 공약을 재차 설명하면서 "다시 교육의원이 된다면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 보육문제를 해결하고 제주시내 인문계고등학교 입시지옥 문제를 반드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또 "잔디구장이 없는 학교에는 잔디구장 시설을 갖추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행복 넘치는 교육환경 조성"
○…윤두호 교육의원 후보(제1선거구)는 28일 '교육 수요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행복이 넘치는 교육환경 조성' 공약을 내세웠다.
윤 후보는 이날 "행복한 교육환경은 학생과 학부모가 가고 싶고, 교사가 가르치고 싶은 명품학교를 만드는 것"이라며 "학력을 책임지는 학교 풍토 조성과 함께 학생지도 전념을 위한 교원업무가 대폭 경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어 "또 학생과 학부모를 섬기는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유치원 종일반 운영 확대, 특수학급 증설 및 특수교육 보조인력 확대, 장기입원 학생을 위한 사이버 병원학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동센터지원조례 제정"
○…강무중 교육의원 후보(제2선거구)는 최근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주시지회를 방문해 각 지역 시설장 30여명과 간담자리를 가졌다.
강 후보는 이날 시설장들과 결손가정, 맞벌이 부부의 자녀와 따돌림 학생들의 방과 후 보호·학업 향상 문제 등을 중점 논의했다. 강 후보는 이에 앞서 시설장들로부터 시설의 열악함과 예산 부족 등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강 후보는 시설장들에게 "지역 아동들을 위해 힘을 쓰는 아동센터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센터를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센터지원조례 제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뒤 아동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농어촌학교 지원조례 제정"
○…지하식 교육의원 후보(제5선거구)는 도농간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지 후보는 28일 거리유세등을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가칭 '제주교육복지를 위한 지원조례'를 만들어 학교 규모별로 적정한 교육복지예산이 지원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 후보는 또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농어촌 학교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누구나 가고싶은 학교로 만들겠다"며 "농어촌 지역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확대, 우수교원 확보, 독서·논술교육 강화, 방과후 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