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호 후보, '차이나타운' 투자유치 공약

고상호 후보, '차이나타운' 투자유치 공약
  • 입력 : 2010. 05.29(토) 14:14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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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선거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한나라당 고상호 후보는 29일 "연삼로와 연북로의 중간위치에 있는 오라동에 차이나타운을 투자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차이나타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들은 많이 했지만 실제로 구체적인 계획안을 갖고 시행하는데 어려움들이 많다"면서 "차이나타운의 위치 여건은 제주시내권에서 그리 멀리 벗어나 있지 않고, 토지가격이 저렴하며 현실의 기존 인프라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접근이 용이한 곳에 조성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 후보는 "하지만 이 차이나타운 투자유치에 대해 매번 기대치만 크게 올려놓았을 뿐 차이나타운을 유치하는데 긍정적이지 못했다"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지자체보다 앞서 중국 본토자본 유치를 선점하면서 향후 대규모 투자유치에 밝은 전망을 내비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따라서 차이나타운의 적극적 투자유치를 할 것이며 구제주와 신제주의 중간위치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편히 왕래를 할 수 있는, 실질적 구제주와 신제주의 연결축인 오라동에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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