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경제도지사 이미지 주력 주말유세전 ”

현명관“경제도지사 이미지 주력 주말유세전 ”
  • 입력 : 2010. 05.29(토) 22:06
  •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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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무소속 도지사후보는 29일 서귀포시와 제주시에서 열린 대규모 주말유세전을 통해 ‘경제도지사’로서 확실하게 제주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을 쏟아냈다.

현 후보는 이날 제주시 광양로터리에서 열린 유세전에 많은 군중들이 몰려들자 고무된듯 경제정책 발표를 통해 나온 공약사항들을 일일이 소개, 큰 박수를 받았다.

현 후보가 이날 내세운 경제공약들은 ‘현명관 펀드 3조원을 조성해 10년후 제주를 먹여 살릴 신성장동력산업과 교육 의료 물산업 바이오 등을 육성하기 위한 시드머니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 후보는 “삼성 이건희회장에서 건의한 23조 프로젝트인 삼성바이오 제약산업단지를 제주에 유치하는 한편 인구 12억의 중국시장에 고품질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제주물로 중국을 장악해 그 수익금으로 제주의 중.고등학생까지 수업료 걱정없이 학교 다닐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현 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택시운영 체계 개선 공약으로 택시 감차 보상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여성의 사회활동 지원대책으로 맞벌이 부부를 위해 밤 11시까지 영유아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현 후보는 서귀포시지역 유세를 통해 ‘산남지역 고등어 대형선망 유치 및 수산물 유통가공센터 조성, 세계적 명품 서귀포 감귤산업 육성, 농임축수산품의 최저가격 보장제 및 일괄판매식 턴키형 유통시스템 도입을 통한 1차산업 육성 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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