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임종후보 "표선을 곤충산업 메카로 육성"

오임종후보 "표선을 곤충산업 메카로 육성"
  • 입력 : 2010. 05.31(월) 16:16
  • /표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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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제29선거구(표선)의 민주당 오임종 후보는 표선면지역을 곤충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현재 우리나라는 애완용 사슴벌래 1종만 해도 400억원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부가적으로 관광자원화 및 체험학습장을 이용한 신소득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가장 큰 산업 중 하나"라며 "청정제주를 표방하는 제주도 특히 표선면 중산간 마을을 중심으로 곤충사육농가 육성 및 곤충테마파트, 박물관, 체험학습장 등을 적극 육성해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어 "현재 1000억원의 시장이 형성 된 곤충산업은 2015년에는 3000억원, 2020년 7000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표선면 중산간 마을을 중심으로 청정이미지(곤충은 청정지대에서만 사육 가능함)를 바탕으로한 식·약곤충 특화마을조성, 새로운 관광명소 개발을 위한 제주의 곤충테마공원 조성으로 1차산업과 3차산업의 동시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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