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한경면 저지리에 자리잡은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사진)이 지난달 30일 창립 18주년을 맞았다. 1992년 일반인들에게 처음 문을 연 후 많은 고난을 딛고 끊임없는 변화로 한 해 한 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려는 노력을 쏟아오면서 정원을 방문한 세계 전문가와 정계 인사들로부터 자연과 식물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 베일을 벋은 '비밀의 정원'의 경우 제주 오름의 능선을 살려 조성한 2000평 규모의 정원에는 2개의 폭포, 제주 자연석이 돋보이는 팔각정과 영빈관, 하늘이 보이는 화장실 등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성범영 원장은 "'세계인의 찬사'를 받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정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 772-3701.
▶제주은행 연삼로지점=제주은행연삼로지점(지점장 임영남·사진)이 오는 4일 개점 15주년을 맞는다. 제주시 일도지구에 위치한 연삼로지점은 제주은행 친절 1위, 제주시내 동부권의 최우수 영업점을 목표로 고객의 자산가치 증대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연삼로지점은 2010년 고객만족 경영 원년의 해를 맞아 고객중심의 감성 경영과 전 직원의 마인드 혁신을 통해 지역민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객장환경 개선과 창구 거래시 더욱 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영남 지점장은 "고객을 기다리는 영업이 아니라 찾아가는 '지역밀착형 영업' 에 주력, 고객을 섬기는 자세로 고객의 숨겨진 욕구까지도 찾아내어 만족시키는 따뜻한 은행, 사랑받는 은행, 즐거움을 주는 은행, 거래하고 싶은 은행을 달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752-9677.
▶용담새마을금고=오는 7일 창립 32주년을 맞는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인 용담새마을금고(이사장 문대중·사진)는 지역희망금융사업대출(새마을금고만 취급, 연4%), 농어촌진흥자금 대출(연2.05%이하), 햇살론등의 저신용, 저소득영세자영업업자, 근로자, 농어민등에게 낮은 금리와 각종수수료를 면제하여 대출을 시행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관광진흥기금등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여 지역경제발전에도 많은기여를 하고 있다.
또 창립32주년을 맞아 이달 23~31일 5일간 생명공제 700억 조기달성을 위한 생명공제 특판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대중 이사장은 "고객이 바라는 사항을 가슴으로 읽어 모두가 만족을 넘어 감동을 느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757-7411, 711-7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