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7대 자연경관 투표에 동참 절실

[편집국에서]7대 자연경관 투표에 동참 절실
  • 입력 : 2010. 09.20(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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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해군기지 입지 재선정 일정 논란, 성희롱 진정교사 징계 취소, 도낚시 연합회 보조금 편취, 행정부지사 직위해제, 제주형 기초단체 부활 2014년 직선 주장, 양배추 사상 최고가 형성 등이 주목을 받았다.

또 노면전차 도입 타당성 용역, 지구 온난화에 따른 제주해역의 어장환경변화, 양배추 모판 상토 부실의혹, 글로벌 제상대회 개최, 신지사 고발사건 검찰송치 등도 뉴스였다.

해군기지 입지 재선정 일정이 조정된다. 절차가 한달여에 그친데 따른 요식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서다. 군사기지 저지 범대위도 회견을 통해 부당성을 주장했다.

도의회 해군기지 특위가 나섰다. 이에따라 당초 다음달 5일에서 보름에서 한달여간 연장될 전망이다. 이런저런 사유로 기지추진이 지연되고 있지만 얼렁뚱땅 넘어가선 안된다. 또다른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다만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조짐은 경계해야 한다.

모 중학교장의 성희롱 등을 진정한 교사에 대한 경고 처분이 결국 취소됐다. 제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도 감사위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도 감사위는 진정교사 경고처분 취소와 시교육청 간부의 문책을 요구했다. 제식구 감싸기 행보를 보여서는 안된다. 도민과 학부모 그리고 시민사회단체가 지켜보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도가 노면전차, 경전철, 모노레일 등 새 대중교통 수단 찾기에 나섰다. 노면전차는 우 도정이 출범하면서 급부상하는 대체 수단이다. 이를 놓고 도의회에서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건설비용만 1㎞당 150억~200억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용역이 실시되는 만큼 심도있는 판단과 대안이 제시돼야 한다.

금주 징검다리 연휴로 제주도가 들썩일 전망이다. 추석연휴 사상 최대 18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관광업계가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특급호텔 등 숙박업소가 사실상 만원사례고 특별기도 대거 증편됐다. 골프장과 렌터카 예약도 100% 수준을 넘나들고 있다.

오는 손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도가 철저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먹는데서 부터 자는 곳 그리고 즐기는 곳까지 말이다. 모처럼 연휴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기쁘게 제주에서 돈을 쓰고 놀다 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야 한다.

도민의 역량을 모아야 할 때다. 다름아닌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최종 결선투표 문제다. 현재 1~2차 인기투표를 벌여 세계적으로 최종 후보지 28곳이 선정됐다. 이를 7곳으로 줄여야 한다. 도와 관광공사가 1~3단계에 걸쳐 투표 올인 전략을 세웠다.

이 대통령도 대구 엑스코 제주홍보관을 찾아 힘을 실어주었다. 전략도 중요하지만 도민이 중심이 돼서 전국민의 참여 열기가 이번 추석연휴에 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할 때다.

<오태현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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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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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10.09.20 (10:47:35)삭제
세계7대자연경관 추첨행사, 제주도에서나 난리치지 선진국민들은 이런 추첨행사 진행되는지도 태반 모른다. 세계자연유산 지정처럼 유네스코라는 국제단체가 인증한 것은 가치가 있지만, 국제적인 신뢰도도 의심스러운 민간단체가 진행하는 추첨행사에 관심을 가지는 자체가 우스쾅스러운 면도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보다 더 훌륭한 홍보효과는 없으니 앞으로는 환경보전을 위한 내실있는 정책을 수립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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