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국제마라톤 D-20]달림이 4800여명 해안도로 수놓는다

[제주감귤국제마라톤 D-20]달림이 4800여명 해안도로 수놓는다
참가자 접수결과 40대가 35%로 최다
  • 입력 : 2010. 11.01(월) 00:00
  • 조상윤 기자 sycho@hallailbo.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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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와 애월 해안도로 일대에서 열리게 되는 2010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8회 한라마라톤)에 도내외에서 4800여명의 달림이가 참가한다.

대회 주최측인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사무국은 이번 대회 참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840명이 접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참가자 성별로는 남자 3507명, 여자 1333명이었다. 코스별로는 건강달리기인 5km에 3164명이 신청했으며, 10km 1154명 하프코스 338명 풀코스 184명으로 집계됐다.

풀코스인 경우 풀코스가 포함된 2004년 대회때 부터 참가 연인원이 2000명을 돌파했다. 하프코스도 4000명을 넘어서며 6000명 이상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품격있는 대회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은 1700명(35%)이었으며, 30대도 1342명으로 나타났다. 50대 885명, 20대 472명, 10대 375명, 60세 이상 66명 순으로 파악됐다.

클럽대항전에는 달리기 제주인클럽을 비롯해 제주마라톤클럽 A·B팀과 런너스클럽, 거제베스트239클럽, 서귀포마라톤클럽, 제주트라이애슬론클럽 A·B팀 등 8개팀이 참가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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