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연극단을 통한 노인학대예방 홍보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제역할을 다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은 9일 오후 4시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관내 노인사회단체 지도자 및 다소의 어르신이 참가한 가운데
개관6주년기념 특별공연으로 '동행'이란 제목의 빛누리실버연극공연을 가졌다.
실버연극단은 도내 복지관, 요양원등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연극공연을 실시하면서 노인학대 예방의식을 향상시키고 노인연극문화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 실버연극단 지난 11월3일 서귀포시 토평리소재 제일요양원을 찾아 첫공연을 시작, 2010년도 제3기 빛누리실버연극단으로 하여금 이날 8회째의 연극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제1기 실버연극단원이며 음악인 출신인 좌운국외 2명의 봉사자가 부른 '비둘기의집' 축가노래를 시작으로 공연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