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세흥 2011.03.20 (11:11:06)삭제
宗敎(종교) 과소비 國家(국가)
동아일보 ꠛ 1992/05/29 기사 (칼럼/논단)
하일지(소설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종교 생활을 위하여 지불하는 돈과 시간을 환산한다면 엄청날 것이다. 정확한 통계가 없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어쩌면 국방을 위해서 지불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또한 세계 다른 어느 나라와 비교해보아도 단연 최고 수준이 아닐까 한다. 이쯤 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의 「종교 과소비 국가」라 할만도 하다.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내가 프랑스에서 유학을 할 때 살았던 푸아티에라는 도시에 대하여 잠시 이야기하자. 푸아티에로 말하면 중세 유럽의 유명한 종교도시였다. 옛날에는 교회가 백 개도 넘었다고 한다. 그 도시에서 태어난 인물 중에는 파스칼 데카르트 칼뱅 등이 있다.
그런데 이제 푸아티에에는 교회가 딱 하나밖에 없다. 그것도 시내에서 벗어난 강 건너 다소 외각지대에, 물론 시내에는 엄청나게 큰 오래된 교회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것들은 관광객들이나 이따금 둘러보는 텅빈 유물들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아직도 살아있는 교회는 하나뿐이라는 말이다. 그나마 그 하나 밖에 없는 교회가 오전에는 구교의 성당이 되고 오후에는 신교의 예배당이 된다. 그러니까 구교와 신교가 오전반 오후반으로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 교회의 신자로 말하면 불과 30명 미만이다. 그 30중에는 7명이 한국 유학생이고 10여명 정도는 아프리카 흑인 유학생들이며 그 나머지가 프랑스 사람들이다. 이러한 현상은 구교나 신교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것은 포르투갈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유럽국가에서 비슷했다.
프랑스의 어느 영화를 보면 몹시 곤궁에 처해 있는 주인공이 이렇게 한탄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여, 나는 1년에 두 번씩이나 교회에 나가는데 왜 나를 이렇게 괴롭힙니까?」. 사실, 프랑스에는 일년을 통하여 두 번 교회에 나가는 사람은 대단히 독실한 신자에 속한다. 그런데도 프랑스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보다는 행복해 보였다.
물론 개인에 따라서는 종교도 필요하긴 하겠지만 그 엄청난 투자에 비하면 범죄는 증가하고 사회는 각박해 지는 등 나아지는 게 별로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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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메마씸 2011.03.17 (11:47:53)삭제
조용하게 수행하면 된다고 본다.
온갖 사회적 이슈에 끼어들고 편가르고 협박하고 쌈박질하고..이런 것만 안하면, 유일신을 믿던 다신교를 믿던 그것은 각자의 몫이다. 복을 받건 말건 구원을 받건 말건 말이다.
이것만 명심하면, 평화는 절로 이뤄진다. 알겠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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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블파워 2011.03.17 (10:02:39)삭제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도 되시지만 공의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문제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는 서로 모순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음으로써 해결하셨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범죄한(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지만(공의) 그런 운명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무력한 인간을 불쌍히 여기셔서 인간의 모든 죄를 예수님께 지우시고 인간대신 그를 죽이신 것입니다(사랑) 이런 사실을 믿고 마음으로 예수님을 구세주(메시아)로 받아들이고 우리 삶의 주님으로 섬기는 것을 구원받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소위 크리스천인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 하나님은 많은 것을 약속하셨고 믿는 자가 세상을 사는 동안 이웃에게 복음(구원의 복음)을 전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때론 이 복음전파라는 사명이 엉뚱한 사람들에 의해서 엉뚱하게 수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불쾌해 하고 오히려 믿는 것을 방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점은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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