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운동의 기초동작에서 시작하는 아쿠아 릴렉스 테라피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기관 연계하는 노인대상 휴양 서비스 상품을 보유함으로서 제주형 휴양도시를 조성하는데 버팀목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센터(센터장 강승진)는 작년에 이어 2011년도에도 2011'제주형 휴양도시 HYdro 인재육성사업'의 하나로 아쿠아 릴렉스 테라피 전문인력양성에 들어갔다.

지난 4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80여명의 노인, 교육생, 지도강사등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월요일은 윤혜영, 임상희강사에 의한 정맥마사지흐름, 하체동작, 다리부위와 발등 지압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토요일은 서귀포 워터월드에서 김준홍, 천규운 강사에 의한 수중에서의 상체동작, 허리부위, 전신동작을 익히고 있다.

이번 교육의 전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자끼리 학습동아리를 편성, 도내 지역경로당 및 노인요양원을 중심으로 노인대학 가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수중운동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 나가게 된다.

수강자중 연장자인 남광경로당 고치호부회장(78세), 변유생(78세)내외는 "작년에 참가한 이양심여성수료자로부터 연락받고 수강 신청을 하였는데 남을 봉사하기에 앞서 자신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준것 같으며 소정의 과정을 마스터해서 노인들을 위해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