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환경올림픽이 열린다.

제주에서 환경올림픽이 열린다.
  • 입력 : 2011. 09.25(일) 16:14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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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환경올림픽이 열린다'는 현수막을 앞세우고 WCC총회 성공을 다짐하는 모습

2012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개최로 2020 세계환경수도 도약을 꾀하는 WCC범도민지원위원, 생태문화해설 자원봉사자 위촉 및 발대식과 아울러 2012 제주 WCC성공개최를 위한 IUCN사무총장 환경특강이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D-1년기념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날 행사엔 343명에 달하는 범도민위원및 생태문화해설봉사자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었으며 범도민위원장에 고충석전제주대총장이 여성위원장엔 오경애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IUCN 쥴리아사무총장은 환경특강을 통하여 모든 생체조직이 재앙에서 보호되어야하며 생물에 다양성을 잃으면 우리의 건강에 위협을 준다고 말하고 유기농을 적극장려하여 생물의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제주가 환경수도로 도약키 위하여 여러환경단체로 하여금 산림을 보호하며 친환경 재생상품을 키워 나가는데 제주도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WCC총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 후 문예회관 앞광장에선 우근민지사를 비롯한 각 환경단체 관계자가 도열한 가운데 '환경올림픽이 열린다'는 현수막을 앞세우고 어린이부터시작 각계 자전거 동호인 봉사자들로 하여금 문예회관을 출발, 제주종합운동장에 이르까지 WCC총회를 기원하는자전거퍼레이드를 벌였다.

그런데 이 지구환경축제인 WCC총회는 세계7대 자연경관선정 투표운동과 맞물려 내년 9월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세터에서 열리면서 생명의 섬,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우뚝서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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