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기원'이란 주제를 내건 만남의 한마당 축제, 2011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가 4일 오전10시 한라체육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한올간병 및 청솔적십자봉시회가 출연한 민요, 난타공연의 식전행사로 막이 오른 이날 기념식에서 도자원봉사협의회 김순택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가 실천하는 사랑과 나눔만큼, 어려운 이웃에 펼치는 봉사의 손길로 이 땅을 아름답게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우근민지사는 격려사에서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은 도민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선 개인자격으로 청솔적십자봉시회 양순하씨, 단체로 국민건겅보험공단 제주지사 노인요양운영센터지역협의회, 제주대 국어국문 오민지, 서귀포고교 2년 인종하학생 등 여러단체, 봉사자들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축제에선 축하공연으로 플롯공연, 단체별 노래경연, 자원봉사 북 컬렉션, 환경사진 전시회 나눔장터 등으로 한마당축제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