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지도자들은 아동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몸소 실천할것을 다짐했다.

10일 오전11시 제주시노인복지회관 다목적동에서 가진 금년도말 어린이유괴,성범죄 추방운동 평가회에서 지속적인 어린이성범죄 추방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면서 아동들의 정신적 주춧돌이 될 것을 재확인했다.

이날 대회에서 각분야별 입상자를 보면 어린이 성범죄 추방운동 글짓기대회에 화북초 6년 백승연학생이 '두려움'이라는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모든이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은것을 비롯해 어린이보호,표어,서예 공모전엔 남광초 5년 조현아어린이가 '이유없는 친절행위, 성범죄로 이어진다' 경로당부분엔 노형부영1차 아파트경로당 김동민노인이 '노인들의 순찰활동 아동유괴 성범죄를 예방한다'라는제목을, 그리고 연중 성범죄추방운동실적평가에선 일도2동 신천지아파트경로당(회장 김숙자)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한림2리 경로당(회장 김봉효)이 금년도 경로당운영실적평가에 최우수상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