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국립제주박물관 기획특별전='동화와 일러스트레이션, 꿈과 상상의 세계로'를 주제로 25개국 51명 작가의 작품 148점을 모아 어린이들이 동화 속 일러스트레이션을 보며 꿈과 모험을 찾아 나서고, 사랑과 휴식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4월 1일까지. 720-8110.
▲고용석의 '한 사람을 위한 마음'
▶고용석 세 번째 개인전='한 사람을 위한 마음'을 주제로 조각기법과 유약의 맺힘, 백자가 지닌 청아한 색상을 적절히 이용한 백자 작품을 선보인다. 6일까지 문예회관 2전시실. 010-7479-1027.
▶갤러리노리 한용진 조각전='벽돌 갈아 거울 만들기'를 주제로 뉴욕에서 활동 중인 추상조각 1세대 작가가 현무암을 이용해 현대조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5일까지. 772-1600.
▶도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작품전'= 2011년 찾아가는 미술관을 함께한 추자초와 추자초 신양분교, 저청초, 함덕초 선흘분교·선인분교, 김녕초 동복분교 어린이 총 228명의 작품 18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18일까지. 710-4274.
▶제1회 문화발전연구회 전시·발표회=제주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생들이 동아리별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시회는 1차 3월 2일~4월 24일 서예·한국화·서양화, 2차 5월 1일~6월 20일이며, 발표회는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해변공연장 야외무대. 010-2864-6666.
▲문애란의 '노을처럼'
▶연갤러리 문애란 개인전='너는 동백꽃처럼'을 주제로 세 번째 개인전을 열어 한지에 수묵화 또는 비단에 채색한 한국화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7일까지. 757-4477.
▶유배시화·꽃차전=제주대학교 스토리텔링 연구개발센터가 '제주유배길에서 꽃차를 만나다'를 주제로 유배인들이 꽃을 노래한 유배한시 등의 전시회를 마련했다. 3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 문의 754-2484.
▶일본총영사관 일본풍경 사진전='일상의 숨결을 느끼며'를 주제로 1973년생 동갑내기 사진 자각인 다카하시 아유미와 스도 히데사와의 작품 8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8일까지 문예회관 1전시실. 710-9521.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입주작가전=서양화가 이명복의 '말', 조각가 박석원의 '적의' 등 입주작가 20여명의 회화·조각·서예·공예 동시대 미술작품 40점을 전시한다. 2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상설전시실. 710-7800.
▶제주도립미술관 장리석 기념작품 순환전=서민들의 삶과 사물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순수함이 깃들어 있는 장리석 기증작품 순환전시를 진행하고 있다.'조롱과 노인', '오후의 뜰', '남국의 봄' 등 20점을 만날 수 있다. 25일까지 장리석기념관. 710-4274.
▶소암기념관 '조범산방의 봄눈' 특별전=개관 3주년 특별전이자 '서귀소옹' 소암 현중화와 20세기 서화거장 시리즈 첫 번째 전시로 의재 허백련 '조범산방의 봄눈'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25일까지. 760-2491.
▶제주돌문화공원 방혜자전=빛과 생명, 우주를 노래하는 빛의 화가로 잘 알려진 재불작가의 '빛에서 빛으로'전을 열고 있다. 4월 1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시실. 710-7486.
▶아빠와 딸이 본 '하늘 아래 제주'=사진가 서재철과 그의 딸 서경리가 제주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을 모아 마련한 사진전이다. 5월 31일까지 자연사랑미술관 2전시실. 787-3110.
◇공연◇
▲청춘시대
▶명품콘서트 시즌1 '청춘시대' 제주 공연=박강성 노사연 박남정 강수지 심신 김명기 이창환 등 8~ 90년대를 주름 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옛 명곡들을 재현해낸다. 공연은 3일 오후 4시·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입장료는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 A석 7만7000원. 문의 1600-1886.
▶노리안마로 '허튼 굿'=제주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씻김굿 중 하나인 고풀이를 비롯해 고성옥씨의 민요, 진도북춤, 판굿 등을 무대에 올려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소극장. 입장료는 5000원. 문의 72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