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선거 막판 고강도 감시체제 돌입

선관위, 선거 막판 고강도 감시체제 돌입
  • 입력 : 2012. 04.07(토) 10:59
  • 이효형 기자 hhlee@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앞으로 다가온 4․11 총선과 선거 막판 고강도 감시체제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선관위는 이를 위해 특별기동조사팀과 선거부정감시단을 비롯해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 등 단속 인력을 총동원해 8일부터 선거 당일인 1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24시간 감시․단속 활동을 펼친다.

중점 단속 내용으로는 후보자의 측근․지인 등을 통한 금품 살포행위와 선거구민에 대한 금품․음식물 제공행위, 비방・흑색선전 유인물 배부 및 상대 후보자 비방행위

등을 차단 등이며 특히 금품제공과 불법 유인물 살포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를 위해 검・경과 단속공조 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선거일 당일은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11일에는 투표소 동행 등을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교통편의 제공행위와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를 사용하여 투표참여를 권유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차량을 운행을 비롯해 후보자 현수막을 투표소 건물의 담장이나 입구에 이동 게시 및 투표소 인근에서 선거구민에게 인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단 투표소로부터 100m 밖에서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한편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결정적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되고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법에 따라 보호된다.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전화 1390.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79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