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마지막 휴일 부동층 잡기 총력

총선 마지막 휴일 부동층 잡기 총력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들 저인망식 밑바닥 표훑기
  • 입력 : 2012. 04.08(일) 10:17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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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총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선거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여·야, 무소속 후보 모두 부동층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후보들은 이번 '휴일 대회전'이 부동층의 '표심'을 흡수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해 거리유세와 각 후보별 여론조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저인망식 밑바닥 훑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요청했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주지원유세와 민주통합당이 요구했던 문재인 후보(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제주방문이 불발로 끝나면서 후보들은 독자 생존을 위한 발품팔기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시 갑 선거구=새누리당 현경대후보는 8일 오전 용담 해륜사 점안식 등에 참석, 지지를 당부한부 오후 제주시터미널앞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9번 이에리사 후보의 지원유세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제주시 외도부영아파트앞에서 거리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는 오늘 제21회왕벚꽃축제가 열리는 제주종합경기장 일원과 제8회 서사라문화거리축제 사랑나눔장터를 방문해 지지를 당부한후 오후 한림 제주은행 사거리와 애월 리사무소 앞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무소속 고동수 후보는 제주시 종합운동장인근 왕벚꽃잔치 축제현장에 지지를 호소한후 노형이마트 앞, 본죽사거리, 런던사우나 사거리, 노형로터리,하귀 우체국앞에서 거리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무소속 장동훈 후보는 오늘 오전 제주시 보건소 사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고 오후 제주시 버스터미널(벚꽃축제장)과 (구)성모의원사거리에서 지지세 확산을 위한 거리유세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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