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강창일 3선시켜 자존심 세우자"

박지원 "강창일 3선시켜 자존심 세우자"
  • 입력 : 2012. 04.09(월)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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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이 제주시갑 선거구를 찾아 강창일 후보를 지원 유세하는 가운데 줄기세포연구 권위가 박세필(가운데) 제주대 교수도 강 후보 지원에 나서고 있다.

9일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이 4ㆍ11총선 격전지인 제주시갑 선거구를 찾아 호남권 표심을 공략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제주시 용담동 용문로터리 유세에서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가 3선에 성공해야만 제주의 자존심을 세우고 제주4ㆍ3의 진상 규명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용담동이 호남 출신이 많은 곳임을 의식해 "강 후보가 당선되면 호남새마을금고의 예치금이 3년 후 목표액을 넘어 1천500억원이 달성된다"고 말하는가 하면 "줄기세포 전문가 박세필 제주대 교수가 목포출신"이라며 그를 단상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한나라당에서 당명을 바꾼 것은 MB 정권과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의 정치 실패를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도 민주통합당 후보를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박 최고위원은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우남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 격려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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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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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본 2012.04.09 (19:11:06)삭제
강창일 자네 장난하나? 자신이 발의한 4.3 법률 제안 설명을 위해 다른 상임위원회를 찾아가야하는것이 당연지사!! 강창일 후보는 저질 코미디 프로에 나가야!! 자신이 대표 발의한 4.3관련 법안 심의 상임위 참석하지않은것뿐 아니라~ 그리고~ 2010년 발의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정작 본회의 표결에서는 반대표를 던져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강창일은 더 이상 혹세무민하지 말고, 도민 심판대에 서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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