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이 11일 오전 6시 일제히 시작돼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투표 참여에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도왔다.
지체장애인협회서귀포지회(회장 김유민)는 이날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리프트 차량 3대와 일반 차량 2대 등 모두 5대를 지원, 이들이 불편함 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인근 투표소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비상대기했다.
이날 차량을 이용해 투표소를 찾은 양옥자씨는 “몸이 불편해 투표권 행사를 포기하려 했지만 교통편을 제공해 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