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세상]마침내 전설이 돌아왔다

[주말영화세상]마침내 전설이 돌아왔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 운명을 건 최후의 결투
5백만불의 사나이 - 예측불허의 추격 코미디
  • 입력 : 2012. 07.20(금) 00:00
  • 문기혁 기자 ghmoo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다크 나이트 라이즈'(사진 위)와 '5백만불의 사나이'

전작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최고의 기대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다시 돌아왔다.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에 이은 '배트맨' 프리퀄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개봉 전부터 전세계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최고의 스태프와 출연진으로 중무장해 여름 극장가를 강타한다.

이 시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박진영과 영화 '7급 공무원', 드라마 '추노'를 통해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거듭난 작가 천성일이 의기투합했다. 이 두사람은 쉴 틈 없는 긴장과 예측불허의 재미가 더해진 추격 코미디로 올 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작정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배트맨(크리스찬 베일)이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세상에서 모습을 감춘 8년 후, 평화가 지속되던 고담시의 파멸을 예고하며 최강의 적 베인(톰 하디)이 등장한다.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가. 배트맨은 결국 승패를 알 수 없는 마지막 전투를 시작하기로 다짐한다.

영웅 배트맨의 앞을 가로막는 최강의 악당 '베인', 넘치는 매력으로 놀라운 활약을 예고하는 '캣우먼'(앤 해서웨이), 그리고 '알베르토 팔콘'(조셉 고든 레빗) 등 새로운 캐릭터가 총출동해 다크 나이트 신화의 마지막 전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15세 관람가. 164분.

▶5백만불의 사나이=촉망 받는 대기업 엘리트 부장, 얼굴 빼고는 모든 것이 명품인 로비스트 최영인(박진영)은 보스 한상무(조성하)의 명령으로 로비자금 5백만불을 배달하러 가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친형처럼 따랐던 한상무가 자신을 제거하고 돈을 빼돌리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영인은 얼떨결에 돈가방을 든 채 도망치게 되고, '번개'로 만난 깡패 필수(오정세)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던 불량소녀 미리(민효린)와 어쩌다 동행하게 된다.

5백만불이 든 돈가방을 되찾으려는 냉혈한 한상무와 무시무시한 조폭 조사장(조희봉) 일당. 그리고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에게까지 쫓기게 된 영인, 그리고 미리를 쫓는 필수 패거리까지 추격자 무리에 합류하게 되고, 영인과 미리는 설상가상 비자금 탈취로 전국 수배까지 당하게 된다. 15세 관람가. 107분.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55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