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위문공연

독거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위문공연
노인돌봄이의 사랑과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대접한 식당주인의 효성 지극
  • 입력 : 2012. 10.18(목) 21:28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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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들의 점심식사 모습

올해까지 4년동안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베풀어 주는가 하면 이들과 결연을 맺은 돌봄이의 지극한 사랑, 따뜻한 점심을 제공한 50대 식당주인의 효성이 지극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제주시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선 오전10시부터 제주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김종례팀장 등 25명의 노인돌봄이들이 각자의 차량으로 일도1,2동, 건입동, 동부지역에사는 서사생할머니(93세) 등 75명을 행사장으로 모셔와 제주용머리예술단(단장 김미순)이 베푸는 위문공연을 관람케 했다.

이날 단원들 10명은 오전10시부터 2시간동안 태극무, 물허벅춤, 장구춤 등 다체로운 공연을 베풀어 혼자사는 노인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 주었다.

공연후 제주관광대에서 구내식당을 경영하는 오이균(58세)씨는 이들 노인들에세 따뜻한 점심식사를, 노인돌봄이와 한국농수산유통회사 김정욱제주지사장 등 5명의 일손에 의하여 대접하였으며 등긁는 기구도 선물했다.

이들 노인돌봄이들은 작년초부터 독거노인들과 결연을 맺으면서 주1회 말벗하기, 건강첵크 등 어버이처럼 보살피고 있다.

제주용머리예술단 공연 및 김미순단장의 모습



한편 이 예술단은 지금까지 6년동안 탑동에서 무료 정기공연을 갖는것을 비롯 식당주인 오씨와 함께 4년간 년중 두차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공연 및 식사대접을 해 주고 있어 남다른 봉사의 지극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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