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의 이색 특화사업운영 주목

경로당의 이색 특화사업운영 주목
경로당운영실적 평가-제주부영1차아파트경로당 최우수상
  • 입력 : 2012. 11.11(일) 16:10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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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경로당운영실적 및 어란이 유괴 성범죄추방운동 평가회의 모습

아파트에서 나오는 폐품수집 및 폐현수막을 활용한 마대제작으로 낙엽이용 퇴비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는 일선경로당이 있어 타 경로당의 귀감이 되고 있다.

9일 열린 사)대한노인회제주시지회에서 주최한 금년도 경로당운영실적평가회에서 제주노형부영1차아파트경로당(회장 김동민 83세)이 최우수표창을 받았다.

경로당운영실적에서 최우수 표창을 받은 김동민회장의 모습



이 경로당의 운영실적을 보면 438세대가 사는 아파트에서 나온 폐휴지, 병, 캔등 1만7950kg의 폐품을 수집해 1250만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려 이중 250만원을 경로당운영비로 활용케 했다.

또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이용한 마대를 60개 제작하여 낙엽을 이용한 퇴비장을 조성함으로서 단지내 낙엽을 이용한 퇴비장을 조성해 화단, 화혜단지내 퇴비로 사용했다.

폐품수집 및 마대를 제작 수집한 모습



이와함께 년중 2회 150만원상당의 사랑의 쌀 25포대를 노형동 주민센터에 기부했으며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10분 전등끄기운둉, 제주요양원, 태고원등지에 대한 위문공연, 4년 연속 체납액 없는 마을 및 에너지절약으로 형광등 84개를 교체하는 녹색시범마을선정에 기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운동평가회에선 해안초등 5년 이종원어린이가 글짓기부문에서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하귀초등 6년 고유나어린이가 차지 했다.

또 어린이표어,서예공모전에서 '유리처럼 깨져버린 새싹들의 꿈과 회망'이란 제목으로, 경로당부문에선 애월 광령1리경로당 고예훈씨가 '어린이유괴,성범죄 예방, 우리노인들이 앞장선다'는 제목, 어린이 유괴,성밤죄추방운동엔 조천상동경로당(회장 고우경)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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