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적십자봉사회에서 덕산문화상을 수상하는 모습
금년도 덕산문화상엔 청솔적십자 봉사회(회장 부경숙,60세))가 수상해 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재단법인 덕산문화재단(이사장 김명신)은 15일 오후 3시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제13회 덕산문화상 시상 및 2012년도 지원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덕산문화상을 받은 청솔적십자봉사회는 지난 62년 6월, 12명의 주부회원으로 창립, 50년동안 박애와 봉사의 정신으로 그늘진 이웃에게 여성특유의 섬세하고 친근함을 발휘, 이들의 버팀목으로 봉사활동을 해 왔다.
청솔봉사회의 무료급식봉사활동 모습
이 봉사회는 지난 2007년 9월 사랑팡 급식소 개소시부터 매주 1회씩 196회 만9천6백명의 노숙자, 독거노인, 조손가족 등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무료급식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7년 9월부터 매주 1회씩 밑반찬을 만들어 단위 봉사회별로 저소득층에 전달토록 준비, 총211회에 2만9백여명분을 제작요리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활동면엔 조손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과 결연을 맺어 매주 1회 밑반찬 제공, 40회 6천여명에게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지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도우미활동 등으로 현재 연장자인 현수만(71세)봉사자 등 37명의 회원들로 하여금 총 25만 4천8백여시간(봉사원 1인 평균 6천8백여시간)의 봉시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제13회 덕산문화상 시상 및 2012년도 지우너금 수여식 장면
이자리에선 장학금으로 제주대 고동성학생외 29명, 체육진흥지원 신성여중 2년 이유리외 1개처, 문화사업지원, 탐문회외 2개처, 그리고 사회복지지원부문에 세화요양원 외 2개처 등에 모두 4천7백만원의 시상금 및 지원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