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가 있는 추억의 무성영화 눈길

변사가 있는 추억의 무성영화 눈길
제주영상위원회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재조명
  • 입력 : 2012. 12.30(일) 17:23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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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의 홍보물

추억의 무성영화 그리고 변사가 있는 60여년전 극장으로 노인세대를 초청, '이수일과 심순애'의 무성영화 변사극을 재구성 공연함으로서 이를 관람한 노인세대들로 부터 격찬과 감동을 자아냈다.

이는 제주영상위원회의 기획사업으로 최근에 서귀포시민회관과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2회 '이수일과 심순애'의 무성영화 변사극을 공연함으로서 구체화 됐다.

이 무성영화변사극은 제주시니어클럽 및 서귀포시니어클럽이 올한해 동안 노인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한 대다수의 노인들에게 홍보하면서 동시에 관람케 된것이다.

무성영화 변사 최영준씨의 모습



이 공연은 연극배우이며 개그맨으로 여러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이 시대의 마즈막 변사 최영준씨가 변사의 가치와 기능을 재조명하여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이 무성영화 변사극을 새로운 장르로 감동넘치는 작품을 제작, 노년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제공하고 신세대에게는 새로운 장르의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우리고유의 문화양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 변사 최씨는 이 공연과 함께 당시 축구경기의 영상물을 통하여 '월드컵송'을 작사, 노래로 직접 소개함으로서 이를 관람한 실버노인들은 한국을 빛낸 태극전사들로 하여금 축구의 4강 신화를 새삼 실감하는 기회를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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