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5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오름 인근 남조로에서 박모(41)씨가 운전하던 싼타페 차량과 나모(21·경기 용인)씨가 운전하던 로체 렌터카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로체 차량에 타고 있던 나씨 등 2명이 숨졌다. 사진=동부소방서제공
14일 오후 5시5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오름 인근 남조로에서 박모(41)씨가 운전하던 싼타페 차량과 나모(21·경기 용인)씨가 운전하던 로체 렌터카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나씨와 함께 타고 있던 최모(22·여·서울)씨가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싼타페에 타고 있던 박씨를 포함 4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