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고래도 춤춘다](32)한광례 청소년지도사

[칭찬! 고래도 춤춘다](32)한광례 청소년지도사
"가진 재능 나누면서 삶의 행복 얻었죠"
  • 입력 : 2013. 09.26(목)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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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계기로 복지사 자격증 취득
학생 지도하며 나눔 중요성 강조


보통 '나눈다'는 의미는 '줄어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하지만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한 미소가 더해지는 한광례(46·사진)씨를 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니었다.

한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씨는 나누면서 많은 것들을 얻었다고 한다.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됐고, 새로운 직업도 얻게 됐다. 무엇보다도 그녀가 얻은 건 행복이었다.

2005년 지인들과 함께 소박하게 시작한 봉사는 지금의 그를 있게 만들었다. 한씨는 봉사를 다니고 자신이 갖고 있는 것들을 나누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는 다짐과 용기를 얻었다. 야간대학을 다니면서 늦깎이 대학생을 거친 그는 지난해부터 한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뒤늦게 공부를 하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물론 청소년지도사 자격증과 음악치료사 자격증까지 얻게 됐어요. 늦은 나이에 획득한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으로 한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일할 수 있었고, 이제는 많은 아이들과 '나눔'을 나누고 있어요."

한씨는 한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과 매달 한 번씩 봉사활동을 다닌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는 항상 '나눔'을 강조한다. "우리 아이들은 제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것들을 지원받아요. 그래서 항상 강조하죠. 누군가에게 받은 도움을 다른 누군가에게 다시 나누라고요. 봉사는 아이들이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죠."

한씨는 '나눔'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항상 강조한다. 공부 못해도 마음이 예쁜 아이, 자신이 갖고 있는 걸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인간적인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이 기사는 고순희씨가 칭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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