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 미술]10월 11 ~ 17일

[무대 & 미술]10월 11 ~ 17일
  • 입력 : 2013. 10.11(금) 00:00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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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서귀포소묵회전=서귀포소묵회가 제57회 소묵회전을 열어 소암의 유작 8폭 병풍과 편액 작품 2점, 오문복의 '靑山裏碧溪水'를 비롯한 회원들의 작품 34점을 선보인다. 12일까지 성산읍 동부종합사회복지관. 010-3699-9969.

○…제주만화작가회전=도내에서 활동하는 14명의 만화작가들이 '행복'을 주제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12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전시실. 010-4696-1117.

○…제12회 한글사랑서예대전=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이 제12회 서예대전 한글으뜸상(대상 1점)과 세종상(최우수상 2점) 수상작 등 총 162점과 함께 초대작가 45점과 학생작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13일까지 문예회관 1·2전시실. 010-9838-6724.

○…조종숙 작품전=한문과 한글을 넘나들며 폭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흑백을 벗어나 색과 선으로 표현하기 위해 색지와 글씨의 조화를 시도한 신작도 선보인다. 14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710-7801.

○…제3회 조수비엔날레=히말라야 학교 건립을 위해 갤러리·콘서트가 있는 비엔날레를 마련했다. 초대작가 30명이 회화와 조각, 사진, 판화, 디자인, 공예 부문에서 모두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축하공연을 펼친다. 전시 오프닝은 12일 오후 5시 30분이며, 전시는 19일까지 한경면 조수교회 내 조수문화마당. 070-4548-0927.

○…고광표 기획전='Thinking Tree'를 주제로 제주도의 구전설화를 형상화해 나무로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7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 010-2087-8794.

○…오소민 개인전='활자를 이용한 조각'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어 삶이 주는 메시지를 형상화하기 위해 스테인레스와 돌, 나무를 재료로 이용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12~18일 연갤러리. 757-4477.

○…이성종 작품전=한국방송통신대 제주지역대학 열공갤러리가 초대전을 열어 '한 숨의 여유'를 주제로 탈색 기법으로 색을 뺀 후 나뭇잎을 그려넣은 작품들을 보여준다. 18일까지. 741-8813.

◇공연◇

○…메세나 콘서트=제주메세나운동본부가 메세나운동을 널리기 위해 마련한 제주메세나콘서트 '장필순의 가을'을 연다.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등 히트곡과 올해 발표한 7집 앨범의 곡을 들려준다. 11일 오후 7시 30분 KCTV제주방송 공개홀. 800-9181.

○…제12회 거문고 정악 정기연주회=제주택견전통문화예술원이 유초신지곡 중 '상령산'과 함께 중광지곡 중 '상현도드리·하현도드리'와 단소 합주 등을 들려주고, '택견과 거문고의 만남' 시연도 펼쳐진다. 12일 오후 4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070-4203-2821.

○…해설이 있는 금관 앙상블=국립제주박물관이 토요박물관 산책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 앙상블 '브라스 마켓' 공연을 선보인다. 12일 오후 6시 박물관 강당. 공연 한시간 전부터 입장권 선착순 배부. 8세 이상 관람가. 720-8027.

○…제8회 제주플루트카론앙상블 정기연주회=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과 요한스트라우스의 '남국의 장미 왈츠' 등 가을 밤 플루트 앙상블의 고운 선율을 선사한다. 12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 무료. 010-5030-4574.

○…제주앙상블 '준' 실내악 여행='서구의 작곡가들'이라는 부제로 공연을 열어 포레의 '자장가 작품번호 16' 등을 선사한다. 13일 오후 5시 문예회관 소극장. 입장료는 5000원. 예매 샬롬음악학원(746-9229)·카페 수다(724-0525). 010-9132-8814.

○…제주나눔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순수 아마추어 관현악단으로 케텔비의 '페르시아의 시장'과 슈베르트의 '교향곡 3번' 등 클래식을 선사한다. 공연에서는 성금을 받아 정혜재활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 010-4620-9899.

○…지지고 볶고=3명의 주부와 한 명의 노처녀가 동네 미용실에서 주부로 살아가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자랑과 험담, 고스톱, 푸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낸 퍼포먼스단 몸짓의 연극이다. 13~14일 오후 7시 30분 미예랑소극장. 입장료는 1만원. 72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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