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미디어센터'를 꿈꾸며

'기적의 미디어센터'를 꿈꾸며
  • 입력 : 2013. 11.26(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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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모 방송사 프로그램의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전국 각 지역에는 기적의 도서관이라는 타이틀로 도서관이 하나 둘씩 생겨나게 됐다. 제주지역에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군데에 도서관이 만들어져 학습은 물론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당시 도서관 건립사업은 국민적인 운동으로 발전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십시일반 책 한권을 기부하고 한푼 두푼 성금을 모았다. 그야말로 도서관 건립에 온 국민이 참여한 셈이 된 것이다. 그 영향으로 기적의 도서관은 각 지역마다 건립되기 시작했다. 그곳에서는 책읽기는 물론 이야기 들려주기, 그림과 영상 등 많은 활동들이 책 읽기와 연계됐다. 말 그대로 살아있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이었으며 그 활약을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이러한 영향 탓인지 각 지역마다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은 예전과는 다르게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만큼 책을 접하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문화적 감성지수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우리 사회의 두드러진 특징은 미디어와 영상이 우리들의 생활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떠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영상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와 관련해 영상콘텐츠 분야는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 영상산업은 무공해 산업과 고부가가치산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선진국형 산업으로도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잘 만들어진 영화 한 편으로 얻어진 부가가치는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각 나라가 영상콘텐츠산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모든 산업이 그러하겠지만 영상산업 분야 역시 얼마만큼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처럼 접하고 활용될 때 하나의 문화, 또는 산업으로 안정적인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제주의 자연환경은 그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 독특함으로 누구라도 한번쯤 오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곳이다. 항상 강조되는 내용이긴 하지만 제주 섬은 영상산업에 있어서 보물창고나 다름 없다. 그만큼 제주의 자연과, 섬 문화는 창작활동의 훌륭한 소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이 말은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고 자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진로와 전문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영상시대를 살고 있는 이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미래의 영상콘텐츠산업의 꿈나무이다.

그만큼 가능성은 열려 있다. 창작활동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의 사용은 창작의 소재 못지않게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꿈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들이 각 지역마다 만들어지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고창균 제주영상위원회 제작교육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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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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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킴이 2013.11.28 (15:22:53)삭제
날이 춥습니다 이 강추위쯤은 가볍게 녹여버릴 제주영상미디어센터 교육팀 님들의 도민을 위한 영상교육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그 뜨거운 열정으로 기적의 미디어센터라는 소망을 반드시 이루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우리 수강생들도 님들의 소망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음을 약속드립니다 영상미디어센터 교육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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