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품 유통 증가에 당혹

비상품 유통 증가에 당혹
  • 입력 : 2014. 02.11(화) 00:00
  • 한국현기자 khha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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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난해산 노지감귤을 출하하는 과정에서 비상품이 유통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으나 적발건수가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 늘어나자 곤혹.

2월 현재 시 지역의 비상품 감귤 유통 단속 건수는 2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어난 가운데 1주일에 10~15건씩 적발되고 있는 실정.

시 관계자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제주감귤의 좋은 이미지를 위해 상품만을 출하하는 농가와 상인 등의 의식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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