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김수남 예비후보가 제주 말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말-사람-자연-문화를 연계한 융합형 사회서비스 체제'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말(馬)산업 육성 특구지역으로 선정된 제주지역의 정체성을 현실적 접근으로 성공시키는 한 방안으로, 말(馬)공원을 조성해 인성교육,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말(馬)-사람-자연-문화를 연계한 융합형 사회서비스 체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융합형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선 ▷제주 자연환경(산, 들, 바다)을 배경으로 말 공원 조성 ▷말(馬)를 활용한 교육·힐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력 및 교육 시설 ▷지속적인 교육·힐링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연구소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