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크루즈 관광객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신관홍 "크루즈 관광객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 입력 : 2014. 03.31(월) 11:32
  •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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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제1선거구(일도1·이도1· 건입동)에 출마하는 신관홍 예비후보(현 도의원, 새누리당)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과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지금까지 대규모 인센티브나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이 지역에 머무르는 시간동안 관광객들의 소비를 이끌어내어 지역주민에게 이득이 되도록 제주경제로 선순환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키는 방안마련이 미흡했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어 "올 3월만도 5만여명이 방문했고 5월에는 암웨이 인센티브단 2만여명이 크루즈를 통해 입도할 예정이지만 이들 방문시간이 8시간정도 밖에 되지 않아 제주항 인근, 칠성로 및 지하상가, 동문재래시장 등 인근 주민들의 소득창출이나 상가의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의문"라며"2011년 전국 최초로 대규모 인센티브단인 바오젠 그룹이 3박 4일 제주에 머물고 갔지만 쇼핑은 서울에서 하는 바람에 지역상권에 미친 영향은 미흡했는데 이러한 사례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신 후보는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지역주민 소득창출 및 지역상권 매출증대 등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따른 구도심 상권 활성화 프로제트 추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신 후보는 이를 위해 "앞으로 대규모 인센트브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과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크루즈 입항 1년전부터 크루즈선박 입항계획이 파악가능한 만큼 이들 크루즈 관광객 취향에 맞춘 수요조사 실시 및 맞춤형 쇼핑상품개발, 쇼핑인프라 시설구축 및 서비스 지원, 크루즈 관광객 쇼핑 인센티브 지원,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상권 활성화 지원책 등 각종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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